가게에서 움직이다가 의도치 않게 사람을 치게 되었는데요.
가게는 좁진 않은 편이에요.
물건이 진열된 곳을 가만히 보다가 이동하려고 일어나면서 실수로 사람을 치게 됐는데
하필 좀 좋지 못한 곳을 치게 됐어요.
세게 치진 않았고 그냥 손으로 툭 치는 정도 일어면서 팔을 내리다가 그렇게 된 거거든요.
고의성은 없었는데 상대방이 무안할 정도로 쨰려보더라고요.
이미 사과도 했었는데, 째려보면서 옆에 달라붙어 있는 친구랑 속닥거리고 좀 짜증이 났었는데요.
변명을 대자면 가게는 넓지만 그 통로가 두 사람 이상이서 나란히 걷기엔 좁은 편이거든요.
근데 다른 사람들 아무도 그렇게 가는 경우가 없는 곳에서
둘이서 어깨 동무하고 걷는데 여러 사람 쓰는 곳에서 그렇게 걷다가
내 손과 부딧히게 된 걸, 내 탓으로 봐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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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애매한 상황이지만 의견만 드립니다.
누구의 잘잘못보다는 서로가 잘못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결론적으로는 의도치 않은 부위를 쳐서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준 건 맞지만 그렇다고 글쓴이 분이 일방적으로 잘못하셨다기 보다는 원인은 서로가 제공하였고 결과론 적인 부분에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