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 소변검사에서 정상 나왔으면 걱정 안 해도 되나요?
거품뇨가 항상 있었었고 결과는 항상 정상이었습니다.
10일 전 건강검진 때 아침 첫 소변으로 검사했고 그 때 미세단백뇨 검사도 신청해서 받았지만 정상이었습니다.
근데 여름이라 더워서 그런지 거품이 보이고 잘 안 터집니다. 아까도 소변 보는데 거품이 꽤 있더라구요.
근데 잘 안터지다가 갑자기 촤라락하면서 슈팅스타 터지듯이 한꺼번에 많은 거품이 터지고 조금 있다가 나머지 거품도 동일하게 터지더라구요.
처음 봤습니다 저런 거품;;
10일 전에 검사한 결과가 정상이었으면 걱정 안 해도 되나요? 공복혈당도 89였고 나머지도 다 정상이었습니다.
근데 여름에 땀 많이 흘리고 몸 움직이고 그러면 거품이 좀 더 생길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소변에 거품이 있는 경우에 대해 걱정하시는군요. 먼저, 소변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왔다는 것은 현재로서는 큰 이상이 없음을 나타냅니다. 10일 전에 시행한 소변 검사가 정상이었다면, 일반적으로는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몇 가지 요소들은 소변 거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더운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리거나 운동량이 많아지면 일시적으로 탈수 상태가 될 수 있는데, 이런 경우 소변이 농축되어 거품이 더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소변을 강하게 보았을 때도 거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변 거품이 지속적으로 관찰되거나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면 다시 병원을 방문하여 좀 더 구체적인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검사가 정상이었다면 과도한 걱정은 피하시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며 몸의 상태를 관찰해보세요.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거품뇨 양상으로 단백뇨 감별하기 위해 검사하셨지만 단백뇨 양상은 아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시간적 간격이 큰 차이 없는 상태에서 또다시 거품뇨가 나와 걱정이신것 같습니다.
뭐 가장 정확한것은 재검해보는 것이죠.
하지만 특별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은 적어보입니다. 큰 걱정하지 마시고 증상 지속되면 재검 권유드립니다.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