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진을 친다는 말은 중국 전국시대부터 유래했습니다 이제 군대가 전쟁에서 강을 건너 적진으로 들어갈 때 아군 뒤에 있는 강물을 막아버리면서 시작된 전술이에요 근데 이렇게 하면 돌아갈 길이 없어서 오직 앞으로 나가 싸워 이기는 것만 남게 되는건데 그래서 목숨을 걸고 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는 거랍니다 병법서 손자병법에도 나오는 죽음의 터에서 싸우라는 말도 이런 배수진 전술과 관련이 깊다고 생각됩니다 아 근데 현대에서는 물리적인 강물이 아니라 비장의 각오로 퇴로를 차단하고 결사적으로 맞서 싸우겠다는 의미로 쓰이게 됐죠 제 생각에는 이처럼 배수진은 절박한 상황에서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표현이라고 보는게 맞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