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보면 중앙에 흰 점이 있는 작은 구진이 하나 확인됩니다.
짰을 때 피가 나고 이후 저 형태로 남아 있다면 혈관종(blood vessel growth) 또는 화농성 육아종 가능성이 있습니다. 화농성 육아종은 작은 외상이나 자극 후 혈관이 과증식하여 생기는 양성 병변으로, 만지면 쉽게 출혈이 생기는 특징이 있습니다. 외관상 위험해 보이지 않더라도 혼자 없어지지 않고 건드리면 피가 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심각한 병변일 가능성은 낮지만, 더 이상 손으로 짜거나 자극하지 마십시오. 피부과에서 직접 확인 후 필요하다면 간단한 레이저나 소작술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병변이고 촉감이 일반 점과 다르다고 하셨으니, 한 번은 정확한 진단을 받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