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882년 조선에서 임오군란이 일어나자 조선의 정세를 안정시킨다는 빌미로 오장경을 따라 조선에 부임, 임오군란의 주동자로 지목된 흥선대원군을 납치해 청나라로 압송, 연금했으며 임오군란을 일으킨 군사들과의 전투에 참전했습니다.
1884년 조선에서 개화파 김옥균이 주도하는 갑신정변이 일어나 고종이 납치되자 원세개는 일본군과 전투해 승리해 고종을 구출, 그는 중극으로 돌아갔다가 1885년 8월 연금에서 석방된 흥선대원군과 함께 다시 조선으로 건너왔고 그동안 조선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1885년 11월 21일 이홍장의 명을 받아 조선 주재 총리교섭통상대신에 취임해 서울에 주재했는데 이때부터 그는 조선의 내정, 외교를 조정, 간섭하고 청나라 세력을 부식하면서 일본, 러시아와 경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