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 낱개로 포장되어 있는 것과 병에 들어 있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Question

알약 중에 어떤 것은 10개가 한 개씩 각각 포장되어 하나씩 뜯어서 먹는 것이 있고, 어떤 것은 병이나 통에 통째로 들어 있어 하나씩 꺼내먹는 것이 있네요.

약 성분에 따라 방식이 다른 것인지 궁금하고, 또 10개씩 각각 포장되어 있는 것을 모두 뜯어서 통이나 병에 한꺼번에 보관해도 별 문제 없는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현보민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연질 캡슐같은경우 병이 담으면 조금 온도만 높아도 한덩어리로 붙어버려서 떼어내며 먹어야해요.

그래서 ptp포장(한알씩 눌러서 따내게만드는 포장) 으로 만듭니다. 습기에 약한약이나 가루가 많이 나는약 등등 개별포장이 필요할때 만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미리따놓는건은 가능하면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송정은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알약의 경우 약 원통 그대로 받은 경우 개봉시점으로부터 1년 이내 이며 PTP와 같이 낱개포장으로 경우 포장재 겉면에 표시된 유효기간까지 사용가능합니다.

알약이 개봉되어 조제된 상태로 약포지에 조제해준 경우 습기와 빛에 노출되어 약효저하 및 변질이 일어날 수 있기에 조제일로부터 6개월 이내입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양은중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별 문제는 없습니다.

ptp 형태가 유효기간을 더 길게 늘려준다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ptp도 완전히 밀봉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보관만 잘 하신다면 뜯어서 통에 보관하셔도 문제는 없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이경민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통에 들어있는 약에 비해서

낱개로 포장에 되어있는 제품들이 훨씬 더 보존성이 높습니다.

통에 들어있는 약은 통을 개봉하는 순간부터 모든 약이 산소와 빛에 노출되게 되므로 개봉하고는 유통기한과는 상관없이 6개월 정도를 유통기한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낱개포장 제품은 알약을 먹기 직전까지 산소와 빛에 노출되지 않고 보관할수가 있어 포장에 적힌 유통기한까지 약을 드실 수 있어 보관가능기관이 더 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타민C처럼 산화되기 쉽고 보존성이 떨어지는 제품들을 개별포장을 하게 됩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민승환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한판에 1개씩 따로 포장되어있는경우 좀더 공기와의 접촉을 줄이고 오염 가능성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약간 높아지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제조사에서 선택하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개별포장되어있는것을 일부러 뜯어서 통에 옮겨서 보관하시는것은 좋은 생각이 아닌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김수재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1. 각각 포장되어있는 것은 대부분 품질 좋은 약으로 변질이 잘 되지 않습니다. 병에 통째로 들어있는 것은 수분이나 햇빛 등 자연환경에 노출이 되기 때문에 쉽게 변질됩니다.

2. 각각 포장되어있는거 병에 한꺼번에 보관해도 상관 없긴한데 이경우 유효기간 짧아집니다. 권유드리진 않습니다.

Answer 7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송용호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각각 한개 씩 포장되어 있는 것을 ptp 라고 합니다.

더욱 고급 포장 재질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간혹 공기의 접촉, 습도에 약한 제형일 경우에는

ptp 포장으로 유통되어 판매됩니다.

Answer 8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이준수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

소포장 품목 이외에도 벌크 타입으로 30알, 100알, 300알 등 다양하게 시판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ex) 타이레놀, 애드빌, 카베진, 리보테인 등....

개별 약제에 차이는 없고, 포장 단위만 다른 것으로

빈번한 복용이 필요한 경우 벌크형 포장으로 구매하여 복용하시는 것이 더 경제적이겠습니다.

소포장 품목을 미리 포장을 벗겨 통에 담아 보관하셔도 되긴 합니다.

다만, 포장을 벗기기 전의 최초 출고 상태의 의약품은 사용기한까지 사용이 가능하나,

포장을 벗긴 후부터는 사용기한을 3-6개월 정도로 산정하시는 것이 좋고

보관하시는 통에 개봉일을 기재해두시면 더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별도의 보관통에 보관하시는 경우

방습제 등을 적절히 활용하시어 의약품 보관 조건을 잘 충족시켜주시길 바랍니다.

답변이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Answer 9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김윤기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습기에 약하거나 산폐에 취약하다거나 가루가 공기중에 떠돌아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거나

보관의 편의성 등등 여러 요인에 의해 낱개포장이된 것 입니다.

낱개포장이 되다보면 제조 측면에서도 단가가 올라갈텐데 괜히 한게 아닐 거예요.

만약 처방받으시는 의약품이시라면 조제받으시는 약국에 병에 포장해주실 수 있는지 문의해보세요.

환자분의 복용편의성을 위해서라도 병포장이 가능하다면 해주실 꺼예요

Answer 10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최성모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알약 낱개로 포장되어있는것을 PTP라고 합니다.

PTP와 병포장은 제약사에서 임의로 정하는 경우도 있지만 약 성분에 따라 꼭 PTP로만 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성분별 보관방법을 모르신다면 그냥 PTP는 PTP로 보관하시고 병은 병으로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