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박과 눈은 모두 대기 중에서 만들어지는 강수 형태입니다. 하지만 그 원리는 조금 다릅니다. 먼저 우박은 대기 중에서 얼어붙은 물방울로 눈은 대기 중에서 얼어붙은 물결로 만들어집니다. 이 두 가지 형태의 차이는 대기 중에서 얼어붙는 과정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박은 대기 중에서 높은 고도에서 얼어붙은 물방울이 지면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만들어집니다. 이는 대기 중에서 높은 고도에서는 온도가 0도 이하이기 때문에 물방울이 얼어붙게 됩니다. 그리고 물방울이 지면으로 떨어지는 동안 대기 중에서 다시 녹아서 물방울이 되는데 이 과정에서 물방울이 다시 얼어붙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반복되면서 물방울이 점점 커지고 마침내 우박이 되는 것입니다.
반면에 눈은 대기 중에서 물결 모양의 얼음 결정이 만들어지는 것으로 만들어집니다. 이는 대기 중에서 온도가 0도 이하인 상태에서 수증기가 얼어붙어서 얼음 결정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이 얼음 결정은 대기 중에서 떠다니면서 다른 수증기 분자들이 이어붙어서 점점 커지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지면으로 떨어지는 눈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박과 눈의 차이점은 대기 중에서 얼어붙는 과정에서 차이가 있으며 이는 온도와 수증기의 상태에 따라 결정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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