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염을 앓고 나면 원래 숨이 좀 더 차나요?

Question

나이

22

성별

여성

제목 그대로입니다 이전보다 뛰고 나서 호흡이 약간 더 쎅쎅하는 게.저만 작게 들릴 정도이고 숨이 좀 더 차는데 병원에 안 가도 될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기관지염은 기관지 점막의 염증으로 인해 기도가 좁아지고 가래가 많아져서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개 기관지염이 호전되면서 호흡 곤란도 점차 좋아집니다.

하지만 만성 기관지염이나 천식 등의 기저 질환이 있다면 증상이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완치 후에도 운동시 숨차는 증상 등이 남는다면 폐기능 검사를 통해 정밀 평가를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호흡기 증상이 오래되거나 악화되면 내과 또는 호흡기내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기관지염을 앓고 난 후에 호흡이 더 힘들게 느껴지는 것은 비교적 흔한 증상입니다. 기관지염은 기관지의 염증으로, 호흡기의 통로가 좁아지고 붓기 때문에 기침이나 호흡 곤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관지염은 회복되면서 점차적으로 호흡 증상도 개선되어야 하지만, 때로는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아 일시적으로 기관지가 민감해져 운동 시 숨이 차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호흡이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면, 이는 폐 기능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거나 다른 호흡기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특히 증상이 몇 주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 곤란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전문적인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기관지염은 일시적인 질환입니다. 약물 치료 이후에는 폐의 기능 저하 없이 잘 회복됩니다. 만약 호흡이 힘들고 쌕쌕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면기관지염이 아닌 천식이라고 의심해 봐야 합니다. 병원에 가서 청진기도 대보기만 해도 발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