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이 이율이더 높은데 예금은 왜있는건가요?
적금이 이율이더 높은데 예금은 왜있는건가요
은행에서 보면 적금 상품이있고 예금상품이 있던데
이자 환산하면 적금이자랑 예금이자랑 그렇게 차이안나거나 생각보다 더 적거나 해서요
적금은 이것저것 지켜야하는사항도 많던데 귀찮으면 그냥 예금이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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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숫자만 보면 적금이 이율이 더 높아보이지만, 적금과 예금의 이자 산정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대부분 정기 예금의 이자가 더 많습니다.
예를 들어, 정기 적금과 정기 예금의 금리가 모두 3%이고, 매달 100만원 씩 12개월 적금을 붓는 것과 처음부터 1,200만원의 금액으로 정기예금을 예치하는 경우에 1년 후 받는 이자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적금의 경우 1년 후 164,970원 / 예금의 경우 304,560원을 받게 됩니다.
이런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예금의 경우는 첫달에 입금해 놓은 1,200만원에 대해 3%의 금리를 12달 내내 적용을 받지만
적금의 경우에는 첫달에 입금한 100만원에 대해서만 3%의 금리가 12달 적용을 받고, 둘째달 입금한 100만원은 남아있는 11개월동안만, 셋째달 입금한 100만원은 10개월 동안만 3%를 적용받는 것이기 때문에 마지막 달로 갈수록 이자가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따라서 목돈이 있는 경우라면 무조건 예금을 선호하는 것이죠.
인터넷에서 적금계산기라고 검색하시면, 납입금액과 금리별로 적금과 예금의 이자 차이를 쉽게 알아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