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즈 두마리를 키우고있는데 수컷 말티즈가 산책을 나가면 다른개만 보면 짓고 달려들고 물려고합니다. 사람한테는 너무 개냥인데 같은 개들만 보면 저렇게 사납게 달라드네요. 산책할때 반대쪽에 강아지만 오면 초긴장상태가 되네요. 이런 교육을 시킬수가 있을까요? 나이가 들어 이제 안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집에 있는 다른 말티즈 하고는 싸우지 않는데 다른 강아지만 보면 달려들고 싸우려고 하고 물려고 한다고 하시는 것 같네요 말티즈가 다른 강아지를 물려 하고 달려든다면 싸움이 붙으면 큰일 날 수도 있습니다 옛말에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고 하는 말이 있듯이 크기도 조금만 강아지가 다른 큰개에게 달려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다른 강아지와의 친교 성을 가질 수 있도록 산책 시에 하시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에 훈련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훈련이 끝날 때까지는 웬만하면 산책 길을 새로 개척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말티즈는 원래 그렇습니다. 대부분의 말티즈들이 문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죠. 이미 8년이라는 세월이 지나기도 했고, 고치기 힘들 수 있겠습니다. 강아지들이 보일 때 짖기 시작하면 안돼 라고 말하면서 강아지의 시선을 분산시키게끔 앞을 막아주시거나 방향을 돌려주시고, 바로 간식을 줘보세요. 짖지 않는다면 잘했어 라고 칭찬을 해주시구요. 하지만 다른 강아지들에게만 짖고 사람에게는 잘 안짖는 경우는 사실 산책시에만 조금 주의를 해주시면 되니 꼭 교육이 안되거나 느리게 되더라도 너무 신경 안쓰셔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