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웅은 법화경에 석가모니를 큰 영웅으로 지칭하여 사용하는 말이니, 당연히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불이 중앙에 모시겠지요.
그리고 양 옆에는 아미타불과 약사 여래불을 모시는데,
일반적으로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에 등장하시는 두 분이시죠.
나무는 귀의한단 의미이고,
아미타불은 극락왕생을 주관하시고,
관세음보살은 이 땅의 희노애락을 주관하시니,
이 두 분에게 다 맡기는 것이 참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길이 되기 때문에,
보통 대웅전에는 중앙에 석가모니불, 양 옆에는 아미타불과 약사 여래불을 모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