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이 몸에 해로운 이유는??
현재 자외선이 심한 날씨인 여름을 넘었지만,
자외선이 몸에 해로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래서 자외선 차단제도 바르고 하는데 특별한 과학적 근거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1. 피부 화상: 자외선은 피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피부 화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자외선 B와 자외선 A는 피부 세포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오랜 시간 동안 노출되거나 강한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피부 화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피부 암 발생: 자외선은 피부 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피부에 오랜 시간 동안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세포의 DNA에 손상을 주어 암 발생 가능성을 높입니다. 특히 자주 태양에 노출되는 사람들은 피부 암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3. 면역 시스템 저하: 자외선은 면역 시스템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피부에 자외선에 의한 손상이 발생하면 면역 시스템이 영향을 받아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4. 노화: 오랜 기간 동안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에 콜라겐이 파괴되고 탄력이 감소할 수 있으며, 이는 피부의 노화를 가속화시킬 수 있습니다. 주름, 피부 변색 및 탄력의 감소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자외선이 몸에 해로운 이유는 여러 가지이지만, 가장 큰 원인은 자외선이 가지는 파장의 특성과 높은 에너지 때문입니다.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되면 피부노화가 촉진되고 피부암위험도 높아집니다. 자외선은 일반적으로 기미, 주근깨 등 색소 침착을 악화시키며 일광 화상을 유발하고, 피부에 있는 세포의 유전자를 손상시켜 피부암 발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눈에 투사되는 자외선은 대부분 각막과 렌즈에 흡수되지만, 이것이 파장의 길이에 따라 배열되고 이로 인해 백내장, 광각막염 등의 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게다가 지속적인 자외선노출은 백혈구 기능․분포가 변경돼 신체의 면역체가 손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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