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은 해수면 온도가 26도 이상인 해역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어떤 바다를 끼고 있느냐에 따라 발생 빈도와 크기 차이가 나타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위도 쪽의 따뜻한 공기가 수증기를 공급받게 되면 물의 증발량이 증가하고, 그에 따라 물이 공중으로 상승하게 되는데 그 밑으로 자연스럽게 저기압이 생성 됩니다. 주변의 에너지와 공기를 흡수하는 저기압의 성질에 따라 비구름이 생성되면서 점차 태풍이 되어 북상하게 됩니다. 미국에서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대서양 북부와 태평양 북동부, 중동부 등 태풍이 발생하는 해역을 많이 끼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