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예고 진학하시는 경우, 뮤지컬 분야와 연기분야에 대해 더 빠르게 진입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고, 또 대학 입시에서도 같은분야 전공으로 진학을 준비하는 경우 더 유리한 점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저는 고등학교때보다는 대학교때부터 연기/뮤지컬연기 전공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질문자님께서 중학생이시기 때문에, 현재의 관점에서 가고 싶은 분야와 고등학교 3학년 때 하고 싶으신 분야가 달라질 수 있는 리스크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고 및 예체능 관련 전공에 진학하시는 경우,
고등학교 수업시수에서부터 연기/뮤지컬 등 예술분야 전공수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많아지게 됩니다.
그렇다보면 국영수사/과 등의 교과목 공부에 할애하는 비율보다는 전공수업 실기 수행평가 등에 들여야하는 시간 등에 많이 배분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이 때 대학교 진학도 동일전공 진학으로 준비하시게 되는 경우, 뮤지컬/연기/예술 분야 전공 고등학교 수업도 큰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만약 고등학생 때 진로 변경에 대한 고민이 들게 되고 다시 다른 전공(문/이과 관련 전공) 준비로 돌리시고 싶게 된다면 큰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저또한 연기 분야는 아니지만, 고등학생 때 특수분야 전공으로 진학하게 되었고 고등학생때 진로변경 결정하게 되어, 대학교는 다른전공 입시를 준비하게 되어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고등학교 3년 동안의 국영수사/과 공부는 대학입시뿐만 아니라 먼 미래까지 큰 재산이 됩니다.
예를 들어, 질문자님께서 미래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와 같은 곳에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거나, 다른전공 대학교 진학후에 재수를 통해서 이곳을 다시 준비해본다고 하셨을 때도, 한예종은 국어/영어 등의 필기시험이 입시에 포함되어있으므로 국어/영어 수능 베이스는 크나큰 자산이 됩니다. 물론 한예종만 좋은 학교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국영수사/과 등의 수학능력은 다른 많은 대학교들이 실기 100% 전형만이 아닌, 입시전형에 수능 또는 내신과 실기점수를 함께 배정한 곳이 많기에, 수능 또는 내신 성적이 좋은 경우, 연기 관련 전공 대학교 입시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 주관적 의견으로는 고등학교 예술관련과 전공보다는 일반계고 또는 특목고 (외고) 재학 + 연기 입시학원을 추천드려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