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해소법 알고싶습니다.
요즘 뭐만하면 스트레스가 잘쌓이고 욕도 나도모르게 나옵니다.. 스트레스를너무받아서 그런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될만한 방법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스트레스 그만받고싶네요!
취미를 한 번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취미생활을 하면 그것에 열중하게 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던 일을 그 동안에 잊어버릴 수 있고, 그 행위를 끝낸 후에는 시간이 충분히 흘렀기 때문에 머리가 맑아져서, 그때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정말 별 거 아닌 것처럼 느껴지고 화도 가라앉습니다.
어떤 사람은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하더라고요. 가벼운 홈 트레이닝 정도로도 괜찮아요! (전 집에 아무런 운동기구가 없어서 팔굽혀펴기만 열심히 하는데, 팔에 근육생긴거 보니 왠지 성취감도 들고 괜스레 기분이 좋아져서 친구들에게 자랑하기도 해요ㅋㅋㅋ다들 깜짝 놀란답니다ㅎㅎ 추가로 몸이 좋아지면 자신감도 커지는 효과가 있죠!)
혹은 저 같은 경우에는 제 취미가 그림그리기인데, 그림그리려 펜만 잡으면 금방 이입이 되고 그 순간에는 정말 즐겁고 그림말고는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요.
그렇지만 취미가 그림이 아니라면 그냥 낙서만 해도 좋아요.
평소에 듣지 않았던 색다른 음악(클래식 피아노, 뉴에이지, 락 밴드, 제이팝, 이디엠..)을 찾아들으면서 음악에 몰입하는 것도 생각보다 즐겁고요. 그리고 자신도 몰랐던 음악취향을 찾을 수 있죠.
제가 아직 학생이어서 저만 이렇게 생각할진 모르겠지만, 난이도가 괜찮은 수학문제집을 사서 한 권 풀어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공부하다보면 학구열이 생겨서 더 열심히 하게 될 거에요ㅋㅋ 그리고 두뇌회전도 빨라지지 않을까요?
이 외에 그냥 한숨 자는것도 괜찮고, 일기를 써보는것도 방법이라 생각해요!!아니면 방청소라도..? 기분전환을 할 수 있지만 그것 말고도 청소를 하면 오래된 추억을 돌아볼수 있죠ㅋㅋㅋ
아, 혹시 주무시려면 토킹 asmr을 함께 듣는것도 참 좋아요! 상황극같은 여러가지 컨텐츠도 있고, 듣다보면 나도 모르는 새 잠에 빠져들거든요ㅎㅎ..
아, 저는 사춘기 때 부모님께 사춘기인 걸 들키기 싫어서(..) 내가 화가 나는 원인이 뭘까 파악하면서 눈 앞의 거슬리는 물건들을 치우다시피 정리했어요. (제 책상이 많이 더러웠거든요..공부를 안해서..)
한 번 쉽게 짜증이 나면 모든 것이 거슬렸거든요..더위에 몸이 끈적거리는 것도, 배고프지 않은데 엄마가 자꾸 저녁먹으라고 절 불러대시는것도요..그때마다 전 잠시 진정하고 짜증이 나는 근본적인 원인을 생각해봤어요.
그렇게 찾아보니 정말 별거아닌 것들이더라고요..그 덕분에 저는 쉽게 화를 가라앉힐 수 있었고요, 그래서 저희 엄마는 제가 아직까지 사춘기가 안온 줄 안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