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로를 간호사로 정하셨으나, 예체능 전공자라서 이과 과목이나 컴퓨터 작업에 대한 걱정이 되시는 군요.
하지만, 충분히 극복 가능하니 아래의 대처법을 통해 하나씩 극복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먼저 이과과목 극복입니다.
1. 수학: 미적분 같은 고난도 수학은 필요 없습니다. 주로 약물 용량 계산을 위해 '비례식'과 '사칙연산'을 사용합니다. 초등~중등 수준의 산수 능력만 있다면 반복 연습으로 충분히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2. 과학: 생물, 화학 기초가 나오긴 하지만, 간호학의 핵심은 인체 해부학(Anatomy)과 생리학(Physiology)입니다. 이는 이해도 중요하지만 '엉덩이 힘으로 하는 암기'의 비중이 훨씬 큽니다. 문과나 예체능 출신들도 용어 암기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면 결국 다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3. 대처법: 입학 전 유튜브에서 '기초 해부생리학' 강의를 가볍게 시청해 보세요. 용어에 익숙해지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조별과제가 많긴 합니다. 이건 요즘 들어 모든 학과가 그렇습니다.
특히나 순수 학문을 다루는 경우가 아니라면 더더욱 그렇지요. 간호학과는 실습또한 필요합니다.
만약 조별과제에서 컴퓨터를 다루는 능력이 부족하다면, 자료조사나 발표자로 나서보세요. 컴퓨터 조작에 대한 부담은 덜고, 조금더 수월하게 조 내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공부량에 관해서는 어느 학과를 막론하고, 고등학교 전공이 어떻던 간에 처음에는 막막하고 지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대학에서 배우는 내용은 해당 학문에 대해 모두가 처음인 내용일 것입니다.
너무 당황하지 말고 하나씩 차근하게 해 나간다면, 학업을 완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행복한 캠퍼스 생활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