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만되면 발바닥이 화끈거리며 열감이 납니다. 왜 그런건가요?
계절상으로 지금부터 가을까지 저녁만되면 발바닥이 화끈거리며 열감이 납니다.
다리쪽에서 열이나 침대에서는 잘수가 없네요.
이 무렵만 되면 토퍼 깔고 침대 밑에서 잡니다. 술 마신 날에는 온몸이 불덩이 같이 열이 나서 거실에서 시원한 바닥을 찾아 딩굴거리며 잡니다.
왜 그런건가요?
저녁이 되면 발바닥에 열감을 느끼는 증상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선 혈관운동성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의 혈관이 과도하게 확장되면서 열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레이노 증후군 등의 말초신경계 질환에서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갑상선 기능 항진증, 폐경 등 호르몬 변화나, 특정 약물 복용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음주 후 증상이 심해진다는 점은 알코올이 말초혈관을 확장시키는 효과와 관련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서는 내분비내과, 신경과 등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요시 혈액검사, 신경전도검사 등을 시행하여 기저 질환 유무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증상 완화를 위해 족욕, 마사지 등 보존적 치료를 우선 시도해볼 수 있겠고, 원인에 따라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저녁에 발바닥이 화끈거리는 것은 말초신경병증, 혈액순환장애, 족저근막염 등 원인이 다양합니다. 한방에서는 자율신경계 균형을 조절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며, 미세염증을 낮춰주는 방향으로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침, 부항, 약침, 개인의 체질에 맞는 한약 처방이 이루어집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외부 기온이 올라가는 시기부터 시작해서 발바닥이 심하게 화끈거려 주무시기도 불편한 상태라 이해됩니다. 원인으로 추정할 수 있는 질환은 당뇨로 인한 말초신경 손상, 혈액 순환의 문제, 약물의 부작용 등이 있겠습니다. 우선 복용중인 약도 없고 진단받으신 기저질환도 없다고 말씀주셔서 혈액 순환의 문제에 대해 말씀드리면, 하지정맥류와 같은 질환은 주로 오후나 저녁에 증상을 유발하는 편이며 화끈거림도 동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과 중 오랜시간 앉아있거나 서있는 경우에 이러한 증상이 더 심해지는 편이므로, 의심스러우신 경우에 가까운 혈관외과를 방문하여 진료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수면시에만 족부쪽으로 증상이 나타난다면
하지불안증후군과 같은 질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까운 병원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찰 검사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말초 신경병증으로 인한 말초신경 손상은 발바닥에서 화끈거림이나 열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신경이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감각 때문입니다.
간혹 정맥부전이나 말초동맥질환과 같은 혈액 순환 장애도 발의 열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녁에 활동이 줄고 혈액 순환이 저하되면 이러한 증상이 더욱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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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한다면 전반적인 내과적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몸에 허열이 많은분이신것 같네요
원래 열이 많은분들이 피로열이 쌓이고 진액이 마르면 나타날수 있는 증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