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을 치료하는 항결핵제들 가운데 '1차' 약과 '2차'약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결핵균은 우리 몸의 장기들을 감염시킬 수 있어 무서운 균이라고 합니다. 결핵의 치료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들이 있는데요. 결핵을 치료하는 약제들 가운데 '1차'약과 '2차'의 차이는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결핵약의 경우 부작용이 적어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항결핵제를 '1차 약제'라고 하며, 이보다 효능은 떨어지면서 부작용은 더 심해서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는 항결핵제를 '2차 약제'라고 한다. 처음 결핵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이소니아짓(Isoniazid, INH) 리팜피신(Rifampin, RFP) 피라지나마이드(Pyrazinamide, PZA) 에탐부톨(Ethambutol, EMB) 등 1차 약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결핵약의 경우 치료를 위해 반드시 의사의 판단하에 약을 연속해서 복용을 하여야합니다.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1차 약이라는 것은 일단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약을 말합니다. 즉 비교적 부작용이 덜하면서 우선적으로 사용해볼 수 있는 약이 1차약이 되는 것입니다. 다만 1차약을 사용하더라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치료 시기를 놓친 경우에는 부작용이 심하더라도 비교적 효과가 강한 약으로 바꾸는데 이것을 2차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심주영 약사입니다.
1차치료제는 이소니아지드, 리팜핀, 피라진아미드, 에탐부톨을 사용하고 초기치료에서 실패한경우 2차치료제로 p-아미노살리실산, 사이클로스포린, 카나마이신, 아미카신, 레보플록사신 등을 투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기영 약사입니다.
1차약은 네가지 성분의 결핵약(항생제기반)을 사용하며 1차약으로 치료가 원활하지 않을시(일반적으로 내성 및 체질문제) 2차약으로 전환시키게 됩니다.
1차 약제가 일반적으로 치료 효과가 좋고 부작용이 적으며 2차 약제는 1차 약제보다는 치료 효과가 낮고 부작용이 많아서 1차 약에 대한 내성이나 부작용으로 인해 사용할 수 없을 때 사용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예전에 많이 사용되었던 약들이 새롭고 더 효과적인 약들이 개발되면서 2차치료제로 밀리고 그 약들이 1차 치료제가 되었ㅈ습니다. 물론 1차치료제로 치료 안되는 경우 2차로 치료가 되기도 합니다.(무조건 1차가 더 좋다. 이런 개념이 아닙니다. 환자에 따라 내성이나 부작용도 고려해야하니까요)
결핵약 투여하면서 비타민D를 같이 투여하면 균음전 속도나 잠복결핵이 활동결핵으로 되는 빈도를 많이 줄인다고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결핵 1차 치료제는 이소니아지드 / 리팜피신 / 에탐부톨 / 피라진아미드가 있으며 해당 약들은 부작용을 갖고 있고 해당 부작용들에 의해 약제 복용을 중단해야하는 경우이거나 1차약제에 내성을 갖은 결핵균일 경우 결핵 2차약제를 복용해야합니다. 주로 다제내성 결핵에 사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