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은 에테르의 속도 차이를 무슨 기준으로 산정한 것인가요?
과학자들이 에테르가 존재를 믿었을 때
에테르의 흐름의 속도차를 0.01%정도라고 예측했다고 하잖아요. 당시 과학자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흐름의 속도차를 산정한 기준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당시 과학자들은 에테르가 존재한다는 가설을 제시하고 이를 검증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빛의 속도를 측정하는 실험인 마이클슨-모레리 실험입니다. 이 실험에서는 빛의 속도가 에테르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측정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 실험에서는 빛의 속도 차이가 매우 작게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이를 에테르의 흐름 속도 차이로 해석하고 이를 0.01% 정도로 예측했습니다. 이는 당시에는 매우 작은 차이였기 때문에 에테르의 존재를 입증하기 위한 기준으로 삼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후에 알렉산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발표되면서 빛의 속도는 모든 관점에서 일정하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에테르의 존재를 입증하기 위한 기준으로 삼았던 빛의 속도 차이는 잘못된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이는 과학의 발전과 함께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지식이 계속해서 변화하고 발전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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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에테르가 존재한다고
믿었던 당시 과학자들은
에테르는 우주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는
물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빛은 에테르를 통해 전파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빛이 에테르를 통해
전파된다면 빛의 속도는
에테르의 흐름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에테르가 움직이고 있을 때에는
빛의 속도가 느려지고
에테르가 정지하고
있을 때에는 빛의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과학자들은 에테르의 흐름 속도차를
산정했습니다.
과학자들은 지구가 태양
주위를 공전하고 있기 때문에
지구의 공전 속도에 따라 에테르의
흐름 속도차가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구의 공전 속도는 시속
약 30km/s입니다.
지구의 공전 속도에 따라 에테르의
흐름 속도차는 시속 약 0.01% 정도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러한 예측은 1887년 마이켈슨-몰리
실험에 의해
반박되었습니다.
마이켈슨-몰리 실험은
에테르의 흐름 속도차를 측정하기
위해 설계된 실험으로
에테르의 흐름 속도차가
존재하지 않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과학자들이 에테르의 흐름 속도차를
0.01% 정도라고 예측했던 것은
당시 과학자들이 에테르의 존재를
당연시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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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흐름의 속도차를 산정한 기준은 에테르의 존재를 가정하고 실험을 통해 예측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후의 실험 결과에 따라 에테르의 존재를 뒷받침할 수 있는 증거는 없었고, 에테르의 개념은 현대 물리학에서는 사용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