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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침팬지240
완벽한침팬지24021.07.13

메니에르? 어지러움증이 있은데 메니에르가 뭔가요?

몇 주전 어지러움 증상이 있어 병원을 다녀왔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메니에르병이라는게 있더라구요. 난청이랑 같이 오는거 같다는걸보니 메니에르병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정확하게 모르겠어요. 메니에르병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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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성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메니에르병은 어지럼증 이외에 귀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며 난청, 이명이 가장 흔한 동반 증상이다. 이러한 증상은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20~30분에서 수시간 동안 지속됩니다. 귀에 무엇이 꽉 찬 느낌이 동반되기도 하며 때에 따라서 두통이 같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영구적인 청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어 어지럼증과 귀 증상이 동반되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이학적 검사와 그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메니에르병의 경우 어지럼증과 함께 난청이 동반 됩니다. 메니에르 병에서는 저염식이가 중요합니다. 또한 치료제로 이뇨제를 사용 해 봅니다.

    이런 생활습관 교정과 약물치료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나 치료되지 않는 경우에는 감압 수술을 시행 하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메니에르병은 어지럼증, 청력 감소, 귀울림, 귀 먹먹함 등의 증상이 갑작스럽고 반복적으로 생기는 질병을 의미합니다. 병의 정도에 따라 네 가지의 모든 증상을 경험하는 환자도 있고, 한두 가지 증상만 경험하는 환자도 있습니다. 달팽이관, 전정, 반고리관을 지칭하는 속귀의 기능 이상으로 발생합니다. 1861년 프랑스의 의사인 메니에르가 이 병을 발견하였습니다.

    메니에르병 환자 중에는 정상 생활이 가능한 사람부터 약물을 투여해도 증상이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보통 메니에르병은 간단한 식사 조절만으로도 잘 치료됩니다. 일반적으로 식사 조절과 약물 치료로 환자 10명 중 8~9명은 일상생활이 가능한 수준까지 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식사 조절은 소금을 적게 먹는 저염식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소금 섭취량이 많기 때문에 소금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물 치료를 위해서는 진정제, 항히스타민제, 이뇨제 등을 사용합니다. 증상의 정도와 병의 경과에 맞추어 적절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심한 어지럼증이 계속된다면 내림프관의 압력을 낮추기 위한 수술을 하거나 고막 안에 약물을 주입하여 속귀의 평형 기능을 없애는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경우에 따라 속귀의 기능을 파괴하는 수술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수술은 다른 치료로 증상 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어지럼증을 호전시키기 위해 선택합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난청, 이명, 어지러움 등과같은 증상을 함께 보이는 것을 메니에르병이라고 합니다.

    아직까지 특별한 원인이 밝혀진것은 아닙니다.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메니에르병은 내림프수종이라고도 합니다. 속귀 안에는 관 모양 구조물인 내림프관이 있는데, 이는 속귀의 기능인 청각 및 평형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내림프수종은 이 내림프관 안에 존재하는 액체인 내림프액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져서 내림프관이 부어오르는 것을 말합니다. 부어오른 관으로 인해 속귀 기능의 문제가 발생하고 메니에르병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내림프관 안에 비정상적으로 많은 내림프액이 생기는 이유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메니에르병 환자 중에는 정상 생활이 가능한 사람부터 약물을 투여해도 증상이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보통 메니에르병은 간단한 식사 조절만으로도 잘 치료됩니다. 일반적으로 식사 조절과 약물 치료로 환자 10명 중 8~9명은 일상생활이 가능한 수준까지 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식사 조절은 소금을 적게 먹는 저염식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소금 섭취량이 많기 때문에 소금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물 치료를 위해서는 진정제, 항히스타민제, 이뇨제 등을 사용합니다. 증상의 정도와 병의 경과에 맞추어 적절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심한 어지럼증이 계속된다면 내림프관의 압력을 낮추기 위한 수술을 하거나 고막 안에 약물을 주입하여 속귀의 평형 기능을 없애는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경우에 따라 속귀의 기능을 파괴하는 수술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수술은 다른 치료로 증상 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어지럼증을 호전시키기 위해 선택합니다.

    메니에르병의 경과는 매우 다양합니다. 메니에르병이 계속 진행되는 환자 중 절반가량은 어지럼증이 시작된 지 2년 뒤에 소실 혹은 완화되었습니다. 시간이 더 경과하면 대부분의 환자가 어지럼증을 느끼지 않습니다. 이것은 속귀의 기능이 회복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더 이상 손상될 기능이 없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심한 어지럼증이 없더라도 속귀의 기능 저하로 인해 가벼운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어지럼증은 갈수록 빈도가 적어지는 반면, 청력 감소는 계속 진행됩니다. 또한 청력 저하와 귀울림이 후유증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본래 청력이 절반 정도 사라진 상태에서 더 이상 청력이 감소되지 않고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정의

    메니에르병은 발작성으로 나타나는 회전감 있는 어지럼증과 청력 저하, 이명(귀울림), 이충만감(귀가 꽉 찬 느낌) 등의 증상이 동시에 발현되는 질병으로, 1861년에 프랑스 의사 메니에르(Meniere)에 의해 처음 기술되었다. 아직까지 병리와 생리 기전이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내림프 수종(endolymphatic hydrops)이 주된 병리현상으로 생각되고 있다. 메니에르병은 급성 현기증을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내이 질환이다.

    원인

    메니에르병은 아직까지 병리와 생리 기전이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내림프액의 흡수 장애로 내림프 수종이 생겨 발병하기도 하고, 알레르기가 원인이 된다는 보고도 있다. 내림프 수종은 유병률이 연령의 증가와 더불어 높아지고, 시간의 경과에 따라 진행되는 양상, 그리고 양측성으로 재발하는 특성 등이 관찰된다. 따라서 내림프 수종을 발생시키는 중요한 기전으로 자가 면역 질환이 주목을 받고 있다.

    메니에르병과 관련되어 있다고 알려진 인체 백혈구 항원에는 B8/DR3와 Cw7이 있고, 또한 내이 단백 항원 중 제2형 교원질(type Ⅱ collagen)에 대한 자가면역 항체가 증가되어 있는 현상이 메니에르병에서 관찰된다. 그 외에 메니에르병 증상 발작과 과로 및 스트레스와의 상관관계가 있고, 특히 여자는 월경 주기와 관계가 있다는 임상 실험 결과를 통해 이들 스트레스 호르몬이 이 질환의 발병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지만, 아직 명확하지는 않다.

    또한 다른 원인에 의해 체내에 나트륨이 축적되는 경우, 전신 대사 장애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메니에르병으로 문의를 주셨습니다.
    현재 내림프수종을 메니에르 질환의 원인으로 보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일어나는 발병 기전이나 원인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고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랍니다.
    반복적인 어지럼증이 생기면서 저음역대의 청력저하가 생기고, 시간이 지나며 청력이 완전히 소실되게 됩니다.
    초기에는 저염식 식사를 권하며, 약물치료를 권합니다. 이외에도 어지럼 증상 조절을 위해 귀 내에 주사치료나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이비인후과 내원하셔서 진료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메니에르 병은 프랑스 의사인 메니에르의 이름을 딴 질병입니다. 원인은 잘 모르지만 내림프액의 이상으로 어지럽고 귀가 빵빵한 느낌이 유발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또한 청력저하가 동반되어 나타나지요. 메니에르 병이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지는 경우도 많아서 좀 더 지켜보셔도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