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상처 줬어요 어떡해야하죠..

제가 어렸을때 집안사정이 좀 이상했어요. 아빠랑 엄마 둘다 가난하게 태어나서 둘다 장남장녀에 아빠는 개천에서 용난 케이스 엄마는k장녀로써 고등학교때부터 일하느라 힘들었던 케이스에요 근데 아빠는 저와 혈육을 때렸었고 매번 집안을 험악하게 만들어서 근10년을 그렇게 잡혀살았었죠.그러다가 혈육새끼가 제가 초3때 저를 성추행?거의성폭행을 저질렀었고요 이제와서 느끼는거지만 아마 많이 맞아서+본성이 병신이라서가 합쳐진거같은데 맞지만 않았으면 그래도 제가 성폭행당하지는 않았을정도?였을거예요ㅋㅋㅋㅋㅋ엄마는 제 아픈 손가락인데 원래 29살까지 교수준비를 하시다가 저를 낳고 키우시느라 교수되기직전에 포기를 하셨어요 심지어는 무슨 서울시립박물관?심사위원같은 위원급 자리도 거절하셨거든요 근데 이게 외할머니 즉 엄마의 엄마가 절 안돌봐주신 영향이 크거든요.ㅋㅋㅋㅋㅋ진짜 존나웃기죠?심지어는 엄마의 아빠 제 외할아버지는 엄마가 이혼하면 내쫓을거랬데요ㅋㅋㅋㅋ엄마는 저희 생각해서 이혼도 못하고~에휴...본론 들어가기전에 제가 제입으로 하긴 그렇지만 제가 머리가 엄청 좋거든요 모의고사 매번 1등급이면 증거가 되죠? 근데 초3때 성폭행 당한거+아빠의 가정폭력 으로 초등학생때부터 우울증 씨게 와서 고2되서 도저히 못버티겠어서 자퇴를 해버렸네요 하하 이것까진 좋은데 제가 몇년있다가 머리가 더 크니까 왜 내가 그런일들을 당했어야 했지? 나를 좀 내버려두지 나 내버려뒀으면 여기까지 안왔잖아 싶어서 아빠랑 대판싸우고 아빠한테 칼들어서 내쫓고 나중엔 엄마한테 나 이렇게 힘들었다 너무 힘들어서 죽고싶었다 근데도 꾸역꾸역 버텨서 살았다 우울증걸린상태에서 공부하고 생기부챙기느라 진짜 너무 죽고싶었다 이렇게 말했지 뭡니까?하하...

엄마는 자기인생이 후회되나봐요 가능하면 가족들끼리 돕고살아야지 왜 서로를 망가뜨리죠?ㅋㅋㅋㅋㅋㅋ그뿐입니까 외할아버지는 치매 외삼촌은 정병이라 외할머니가 죽을때까지 걔네들 시녀시다바리 해줘야 되는 게 현재까지 현실입니다

이 글만 봐선 미친집안이다 싶겠지만 나름 여자들은 재정신이라 여자들끼리 의지해나가며 살고있답니당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런 상황에서 제가 엄마한테 위와같은 말을 하는게 맞았을까요?? 정말 어렵네요...ㅎㅎ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얼마나 힘듦삶을 사셨는지 감히 저로써 이해한다는 말은 못하겠어요

    하지만 너무나 장하고 기특하네요

    모르는분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힘들고 죽고싶은 와중에 공부잘하고 한게 얼마나 자랑스럽게 느껴지는지모르겠어요 

  • 안녕하세요. 파란타조296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움의 연속이시네요 어떻게말해야할지 긴글읽으면서 진짜 가족이 가족이 아닌듯 읽혀지네요! 그래도 외할머닝이 돌봐주지못해서?라는얘긴 아닌거같아요! 전반적으로 가족들보는걸 자제하시고 엄마가 그중 젤 괜찷으신분이라면? 이제부터라도 엄마한테만 잘해보세요. 그래도 주위에 좋은 어른하나는 있어야 인생이 살만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