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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민한낙타199
기민한낙타19920.08.25

골프의 규칙에 대해 알려주세요.

이번에 아는 지인분을 따라 골프장에 놀러가기로 했는데, 제가 완전초보라 골프 규칙을 하나도 몰라서요..

골프의 기본적인 규칙 알기 쉽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스크린 골프로 연습하면 실제로 필드나가서 많은 도움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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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0.08.27

    골프는 한마디로 CLUB(골프채)으로 볼을 쳐서 HOLE에 집어넣는 경기라고 할수있죠
    플레이중에는 볼이 선의 이동을 한다고 볼 수 있겠지만 실제로는 볼이 있는 한 점에서 다른 목표의 한 점으로 이동시키는 운동이죠. 제가 보기에는 프로들은 목표를 한 점으로 정해놓고 플레이 하는것 같습니다

    이글, 버디, 파, 보기. 더블보기. 트리플 보기, 에바, 더블파... 이런 용어는 정해진 홀을 플레이했을때 얻은 결과를 가르키는 용어입니다

    일단 골프에는 PAR 라는 용어가 있죠
    이건 기준 타수라는 거예요

    기준 타수란 홀의 길이와 난이도 등을 고려해서 몇번에 넣는것이 적절하다고 정해놓은 것인데 크게 18홀 기준으로 PAR71, PAR72, PAR73 등으로 표기해놓은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건 18홀 기준 전체 기준 타수가 71, 72, 73 이라는 뜻이지요

    골프 코스의 홀 구성은 대부분 PAR3, PAR4, PAR5로 이루의지며 때로는 PAR6도 있죠.
    이 PAR6때문에 가끔 PAR73이 나오기도 하죠


  • 2019년 1월 1일 부터 R&A와 USGA 에서 발표한 새로운 골프 규칙 중 주요 핵심사항에 대한 변경 룰

    많은 분들이 아직도 예전 골프 규칙으로만 알고 계시길래

    주요 핵심사항 위주로 한방에 총정리해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규정들입니다.

    깃대를 꽂은 상태에서 퍼팅을 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의 선택! 이전엔 벌타였습니다.

    확실히 퍼팅그린에서 진행속도가 빨라지더군요~ 내리막에서는 꽂고 퍼팅하는게 유리해 보입니다.

    이건 프로선수들 사이에서 논란이 좀 있는 부분입니다.

    기존 어깨 높이에서 무릅높이로 변경한 것인데....

    무릅높이가 폼이 안나는 것이지요

    아마 새롭게 룰이 변경된다면 개정의 여지가 있어보입니다.

    그냥 '무릅높이 이상'이라고 하면 어떨까 싶네요~

    협회의 의지를 알 수 있습니다. 부분입니다.

    현대 골프게임의 화두는 '시간'과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4시간을 넘게 플레이하는 시간을 줄여서 스피드한 경기 진행이 주요 목표인 듯 합니다.

    그린에서 다양한 자국들을 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합리적인 변경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플레이어에게 유리한 규정변화입니다.

    바로 페널티구역에서도 일반구역과 만찬가지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지면에 접촉할 수 있고, 연습스윙도 할수 있고, 루스임페디먼트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제 페널티 지역에 볼이 들어가도 상황만 허락한다면 벌타없이 똑같이 플레이 하면 됩니다.

    새로운 골프규칙의 주요 포인트는 '경기 속도 향상'입니다.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 스트로크 시간이 40초 넘지 않기

    - 레디골프 : 준비된 사람이 먼저 치기를 권장

    - 최대스코어 채택 : 양파 이후는 계산하지 않는 아마추어 룰 처럼

    등등입니다.

    골프의 기본 정신인 플레이어의 성실한 행동 규범과 진실성에 대해서도 가이드를 주고 있습니다.

    OB와 분실된 볼에 대한 스트로크와 거리 구제를 적용을 로컬룰로 적용할 수 있게 됨

    거리측정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 대회 로컬룰로 제한 할 수는 있습니다.

    PGA 대회에서는 아직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군요

    페널티 구역 건너편 구제가 사라졌습니다.

    '박힌 볼'에 대한 조치가 완화 되었습니다. 다행입니다.~

    역시나 볼 찾는 시간이 5분에서 3분으로 단축 되었습니다.

    열받는다고 클럽을 손상시킨 후 그 클럽이 휘어졌거나 했을 때 사용하면 벌타였으나

    완화 되었습니다.

    몸에 맞는 볼에 예전에 벌타였으나 벌타규정이 사라졌습니다.

    몸에 맞는 것도 아프고 서러운데 벌타라니...억울한 일이 조금 사라졌네요~

    클럽은 교체할 수 없습니다만...예외 규정도 있으니 잘 살펴 보시길~

    페널티구역의 측면 2클럽 구제를 잘 활용해보세요 ^^

    ​이번에 새롭게 개정된 골프규칙은 전반적으로 플레이어에게 유리한 부분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울러 '경기속도를 단축' 시키려는 R&A와 USGA의 명확한 방향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 골프의 가장 기본적인 룰은,

    골프에는 코스가 있습니다.

    골프장을 걸어다니면서 한 코스가 끝나면 다른 코스로 이동하죠.

    각 코스마다 par3, par4, par5 라고 되어 있어요.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par3는 공을 3번 쳐서 홀(구멍)에 넣어야 par를 달성합니다.

    쉽게 말해서 par3는 공을 3번 쳐서 홀에 넣으면 본전(0점)이라는 얘기입니다.

    par3에서 2번만에 공을 홀에 넣으면 한번의 기회를 아꼈기 때문에 1점을 획득합니다.

    이걸 '버디' 라고 합니다.

    반대로 par3에서 4번만에 공을 홀에 넣으면 한번의 기회를 더 썼기 때문에 1점을 잃습니다.

    이건 '보기' 라고 합니다.

    그럼 par5는 공을 5번 쳐서 홀에 넣어야 본전을 치는 거겠죠.

    당연한 얘기겠지만 par3는 코스 거리가 짧고, par5는 코스 거리가 깁니다.

    그리고 어떤 par던지 한번에 공을 쳐서 홀에 넣어버리면 이건 '홀인원' 이라고 합니다.

    골프는 기본적으로 18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고,

    각 코스별로 위의 룰대로 점수가 기록되고, 18개의 코스에서 기록한 점수를 다 합친 최종 점수로

    순위를 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