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이전에 밥그릇과 관련한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밥을 먹는데 밥그릇이 바닥에서 밀리는 소리가 마치 칠판을 손톱으로 긁는 소리처럼 매우 기괴하고 싫은 소리가 났었던 경험 등
우리는 알 수 없지만 강아지 자신이 겪었던 과거의 기억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있지요.
그래서 실제로 개선시키는 방법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됩니다. 개별 기억은 각각 다르기 때문이지요.
그냥 밥그릇이다 생각하시고 큰 쟁반에 뿌려 주시면 사료 먹는 속도도 늦어 소화에 더 좋으니 그리 먹이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