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빌려준 돈을 안 갚으면 어떻게 하시나요?
지금은 아예 누가 돈 빌려달라고 하면 냉정하게 거절하는데 돈을 빌려주면 결국 돈 잃고 사람 잃는다는 말이 맞더라구요. 서로 도움을 주고받고 살면 더없이 좋은데 꼭 이런 문제가 생깁니다. 돈을 안갚는 친구들은 연락이 끊기거나 연락을 계속 하더라도 나중에 한번에 갚을께. 아니면 만나서 밥값 몇번 내고 돈 갚는거라고 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저같으면 한번에 못 갚으면 돈 생기는대로 조금씩 갚을거 같은데 말이죠. 다른 분들은 친구가 돈을 안 갚을 때 어떻게 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조용한문어80입니다.
돈갚으라고 수차례 말해도 듣는둥 마는둥 하면 큰금액이 아닌 이상 받지않고
술과 밥으로 채무를 받는 걸로 대신합니다.
큰 돈이면 어떻게서든 받아내야죠.
친구가 돈을 갚을 의지가 안보인다면
친구부모님께 연락을 드린다던가 법의 도움을 받아서 돈을 꼭 받아냅니다.
안녕하세요. 진지한갈매기26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친구가 돈을 빌려줬는데 안 갚으면 며칠 기다려보고도 안 갚는다면 달라고 이야기를 하고 계속 반복되면 더는 안 빌려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봉래산제일봉입니다.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는데 금액은 잘 모르겠지만 인생공부하셨다 생각하고 안받으시는게 정신건강상 도움이 되지 싶습니다. 갚아줄 생각이 있다면 방법은 여러가지일텐데 그냥 어쩔수없다 생각하시는게 좋지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겸손한망둥어205입니다.
직장생활에서 거절하지 못해서 빌려드리고 된통 당한적 있는데 진심 사이 어색해질까봐 걱정되서 빌려드렸는데 그냥 어색해지고 마세요
돈은 못받을 수도 있다 생각하고 내 선에서 그냥 드릴 수 있는 만큼만 드리는게 맞는거 같아요
저는 안받으면 안되는 금액이라 집까지 찾아갔는데도 다들 나몰라라 배째라 하더라고요
그 이후론 저에겐 돈관계는 없습니다 절대 빌리지도 빌려주지도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10년지기가 200정도 빌려가서 안갚은적이 있는데요.
그냥 인생 경험했다치고 받을 생각 없습니다.
더 큰돈 빌려준게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냥 손절비용 200썼다고 생각중입니다.
그게 맘이 편하더라구요. 받으려고 스트레스 받느니 몇천도 아니고 200에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요.
금액이 크시다면 소송을 통해서 받아낼 수 있을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그냥 인생수업비다 생각하시고 다음부턴 돈관계 철저히하시면 될듯합니다.
안녕하세요. 바비앙입니다.
얼마를 빌려 드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소액이라면 그러러니하시고 이제 빌려주지마세요. 고액을 빌려줬다면 당당하게 요구하시고 돈거래는 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