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었을때 해외여행가는게 정말 가치가 큰가요?
주위에서 해외여행도 젊었을때 가야지 늙었을때가면 몸도 안좋아서 돌아다니기도 힘들다고합니다. 그리고 보고 듣고 오는게 정말 큰 경험치라고요. 그런데 해외여행 한번가는데 경비가 만만한게 아니니 뭐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천리길도 한걸음부터입니다.
네, 전 젊을 때 해외여행을 추천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저희 가족 기준으로 미국에 1주일 여행 가면 1천만원 정도 들어가는데, 경제적 부담이 크긴 한데, 아이들이 보고 느끼는게 국내에서 느끼는 거랑 해외에서 느끼는 거랑 다른 거 같더라고요.
매년 해외여행을 가족끼리 가는건 부담이 되지만, 아이들이 어릴때 여러 경험할 수 있게 해주고 싶습니다.
저도 나이먹고 이제야 다니는데, 왜 젊었을때는 못 가봤을까? 젊었을때 다녔다면 좋을 걸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도도한베짱이26입니다.
저도 지금 생각해보니 빚을 내서라도 가는 게 맞는 거 같아요. 하지 못했던걸 후회하고 있는걸 보니까요. 돈이야 있다가도 없는데, 나이가 들수록 더 여행가는게 힘들어지네요.
안녕하세요. 불꽃인생입니다.
해외여행을 다녀왔냐 아니냐 보담은 무엇을 깨닫는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늙어서 여행 다니는 게 힘든건 팩트입니다만 젊더라도 가치관 세계관 없이 그냥 몸만 다녀오는 것은 돈과 시간 낭비가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향기로운달빛으로입니다.
젊었을 때 해외여행을 가는 것은 세상을 넓게 볼 수 있어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해외여행을 가면 여러 불편한 점이 많기 때문에 나이들어서 가면 힘든데 젊어서는 모든 것을 이겨 낼 수 있기 때문에 여행에서 경험한 고생도 인생의 좋은 경험이 되기 때문에 젊었을 때 해외여행을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털털한애벌래109입니다.
정말 큰 경험치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해외여행을 가려면 (부모님이 해주고 가이드가 알아서해주는 여행이 아니라면) 준비하고 계획하고
챙겨야할 것들이 많습니다. 그런 것들을 준비하는 것에서부터 한국이라는 우물에서 벗어나 더 큰 세계를 경험해볼 수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 안에서 깨닫게 되는 것들이 있고 여행을 마치면 내가 해냈다는 성취감, 세계 어디든 가볼 수 있다는 내적 안정감 같은 것들이
느껴지게 되겠죠.
일례로 인도에서는 강에서 장례도하고 결혼도하고 합니다. 같은 공간에서 한쪽은 결혼을 한쪽은 장례를 하는 것이지요
그런 것을 보면 정말 느껴지는 것들이 많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나에 대해서 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라는 존재는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나는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이런 것들 입니다. 나에 대해서 잘 알게되면 내적 안정감을 찾게 됩니다.
예시로 들면 내가 처음가는 길은 길도 찾아야 하고 집중해야하며 어느정도의 시간이 걸리는지도 답답함을 느끼게 되지만
내가 아는 길, 익숙한 길을 가면 어느정도 시간이 걸릴지 어디로 가야하는지 다 알아서 안정감이 드는 것처럼요
해외여행은 이런 생각이 자주 들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무 생각 없이 다녀오는 거면 의미 없지만요
이러한 장점이 있음에도 돈이 없으시다고 하면 꼭 필수로 가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가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돈이면 가족들과 외식 한 번 더 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적으로 부담되지 않는 선이라면 다녀오세요
안녕하세요. 동동동동입니다.
해외여행을 또 안하면 나중에 후회 될 것 같긴해요 나이들면 이동하기가 아무래도 힘이들것같아서 여유가 된다면 해외여행 가는 건 좋은 경험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