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매독은 성 접촉을 통해 주로 전파되는 세균성 감염증으로, 트레포네마 팔리덤(Treponema pallidum)이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매독의 증상은 감염 후 단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네 단계(1차, 2차, 잠복기, 3차)로 나눌 수 있습니다.1차 매독에서는 감염 부위에 통증이 없는 궤양(하드 샹크)이 발생하며, 이는 보통 단일하며 자연적으로 사라집니다. 2차 매독에서는 피부 발진(특히 손바닥과 발바닥에 나타날 수 있음), 림프절 비대, 발열, 인후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붉은 반점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후 잠복기를 거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몇 년에 걸쳐 3차 매독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페니실린은 매독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항생제로 꼽힙니다. 초기 단계의 매독(1차, 2차, 초기 잠복기)은 페니실린 주사 한 번으로 치료될 수 있지만, 적절한 치료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치료 후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한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