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냥 일반적인 게를 그린 것처럼 보이지만 옛날 조선 시대 때는 이 그림의 주인이 장원급제함을 기원하는 속뜻이 있었다고 합니다.
게 두 마리가 갈대꽃을 물은 것은 소과(小科) 대과(大科) 두 차례 시험에 모두 합격하라는 뜻이고, 이를 게가 꼭 잡고 있는 것은 확실하게 붙으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게 껍질은 딱딱한 갑옷(甲)인데 갑은 으뜸을 가리키는 동시에 천간, 즉,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중의 첫번째로 장원급제를 의미하고, 갈대 역시 관모를 쓰고 임금님을 알현한다는 뜻입니다.
추측해보건데 과거를 앞둔 사람에게 선물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