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릴 때 하품하는 거, 눈을 비비는 행위가
다른 사람들을 보고 하는 모방인지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행동인지 궁금합니다.
하품이나 눈을 비비는 행위가 몸의 변화에 따른 자발적인 행동일까요?
하품은 뇌에 산소를 보충하기 위한 현상입니다.
즉, 우리 몸에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산소를 더 공급받기 위한 반사작용입니다.
그리고 졸리면 혈액이 손과 발로 모이게 됩니다.
혈액 속의 열이 방출되어 체온이 떨어지게 되고, 체온이 낮아지면 몸의 신진대사가 억제됩니다.
그 결과 눈 주변의 눈물샘 또한 활동이 억제되고, 눈이 건조해지게 됩니다.
눈이 건조하면 눈물 생산량이 감소하게 되어 눈을 비비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