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카피 제작할때 5I의 법칙이 무엇인가요?

2020. 11. 13. 13:39

광고카피 제작할 때

5I의 법칙은

광고 제작할 때 꼭 지겨야 할

5대 기본원칙이라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무엇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광고는 다른 사람의 생각과 태도를 바꾸어 행동에 이르게 하는 과학이자 예술입니다. AIDMA 혹은 AIDMA Law라고 불리는 이론은 소비가의 구매행위나 태도 변화를 설명하는 일반적 이론중 하나입니다. 관련 이론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AIDA(Awareness, Interest, Desire, Action)와 AIDAS(AIDA + Satisfaction)가 있습니다. 

이 이론들은 소비자가 어떻게 자극에 반응하고 정보를 가공해서 행동에 이르게 되는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1. Attention : 어떤 자극(Stimuli, 5감을 통해 외부에서 들어오는 정보)에 소비자가 그 자극은 인식하는 과정으로 그 자극에 주의를 기울이는 상태입니다.
2. Interest : 외부 자극에 대한 처리(기존의 지식, 경험, 선호도등에 의한 인지 및 판단)와 지속적인 반복된 자극에 의해 단순한 인지를 넘어선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과정이자 상황입니다.
3. Desire ; 관심에 의한 추가 정보 검색의 결과나 반복적 자극에 의한 의식화등에 의해 선호도가 증가하고 우호적 태도가 형성되어 욕구가 발생하는 과정이자 상황입니다.
4. Memory : 욕구가 머리속에 자리를 잡고 (실제 행동에 옮길)상황을 기다리는 상태입니다.
5. Action : 저장되 있던 욕구가 집적적인 필요에 의해 또는 경제적인 상황변화등으로 실제 행동으로 전환되는 것입니다.

우선 하나의 광고는 이중 한단계 혹은 두단계 이상의 영역에서 동시에 효과를 발휘하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신제품이 나왔을때 전면적인 TV광고를 통해 사람들에게 새로운 제품이 나왔음을 알리는 것은 Attention에 집중하는 광고이며 부수적으로 이 광고가 일정 기간이상 적절한 반복횟수로 광고 수용자에게 전달될때 Interest나 Desire 단계까지도 그 효과적인 역활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어떤 광고는 이미알려진 브랜드나 상품의 구체적 사용자 이득(Benefit)이나 경쟁 우위의 강점등을 집중적으로 부각함으로서 Desire에 집중적으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설계가 되기도 합니다. 물론 광고 수용자에 따라 이런 내용의 광고가 Interest단계에서 효과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우호적인 태도가 현성된 광고수용자들을 표적으로 지속적인 광고를 진행하면 브랜드 정체성이 형성되거나 상품에 대한 이미지가 각인되면서 장기적으로 기억되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특히 이미 시장에서 선도적인 리딩브랜드의 경우는 특정한 상품의 특색이나 강점이 아닌 고객 만족도나 브랜드 정체성등이 강조된 광고를 지속적으로 수용자에게 전달함으로서 Interest단계의 소비자를 Desire상태로 또 Desire상태의 소비자를 Memory상태로 전환하는 전략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하나의 광고가 이 모든 단계들을 효과적으로 담아낸다는 것은 사실상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나의 광고 켐페인에서 시간대별로 그리고 광고 매체별도 다양한 단계의 다양한 광고 수용자들을 겨냥해서 각 단계에 적절한 메세지와 반복횟수등을 결정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최근 출시된 윈도우즈7의 인터넷 배너광고를 보면 상품이 출시되기 전인 지난 여름부터 10월 중순까지는 단순한 로고중심의 신상품 소개 광고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 목적은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윈도우즈가 나온다는 것은 인지시키고자 함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9월달에 들어오면서 배너광고안에 글자들이 들어가게 되는데 예를들면 윈도우즈XP용 소프트웨어에 대한 호환성등의 제품에 대한 사용자 이득이 함께 광고되기 시작했습니다. Interest 단계에 집중하고 있던 것입니다. 그리고 10월 출시에 입박해서 그리고 출시 이후에는 결정적으로 Desire단계나 Memory단계에서 Action을 유발하는 유통업체들과의 코프로모션(Co-Promotion)광고-예를들면 이벤트등의-등이 많이 등장하게 됩니다.

결론은 AIDMA광고라는 것이 따로 있는것이 아니라 광고 자체가 AIDMA, AIDA, 또는 AIDAS라는 소비자의 태도 흐름을 각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유도하기 위해 각 단계 별 특성에 맞는 내용과 전달 전략(기간이나 반목횟수등등)을 체계적으로 결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거 저런거 따지지 않고 이것좀 사주세요 하고 일반적인 주장만 하는 광고도 많이 있습니다. 이에 비해 소비자의 태도에 따른 단계별 광고전략은 그 효과가 높고 광고자원의 낭비가 줄어들게 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라고 네이버에 올라왔더군요

2020. 11. 1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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