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 발전했는데 왜 자연재해 하나 막지 못하는 거에요?
예전부터 뉴스를 보면서 항상 궁금했던 게 있었습니다.우리 인류의 문명은 과학을 통해 발전했을만큼 현대 문명에서 과학은 빼놓을 수 없다고 봅니다.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자연재해 앞에서 전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구를 넘어서 우주까지 바라보고 있는 상황에서 이 정도의 과학기술이라면 자연재해쯤은 이미 극복해야하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아니면 오로지 인권 하나때문에 버벅이고 있는 겁니까? 지구 이상의 생명체가 있는 행성을 아직까지도 찾지 못하고 있는 지금에서 이득을 봐도 지구 안에서밖에 이득을 보
지 못하는 게 지금의 현실인데 단순히 이득이 안되서 그런 겁니까? 아니면 정치때문인 겁니까? 적어도 지구 이상의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의 행성이 나올 때까지 지구의 자연재해를 막는 게 시민과 정치인들한테도 이득 아닌가요? 과학이 인권을 넘을 수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지구를 위해서라면 반드시 과학 위에만 있어야 하는 건지도 궁금하고 그렇게 했을 때 현대 문명에서 압도적인 위상인 과학에서 과연 어떤 이득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
자연재해를 막지 못하는 이유는 자연의 힘이 너무 크고 복잡하기 때문이에요. 지진, 태풍, 화산 폭발 같은 현상은 지구 내부와 대기에서 발생하는 거대한 에너지의 결과라, 과학이 아무리 발전해도 이런 거대한 자연의 힘을 완전히 통제하는 건 어렵습니다.
하지만 과학은 자연재해를 예측하고 피해를 줄이는 데 많이 기여하고 있어요. 기상 예보, 조기 경보 시스템, 재난 대비 기술 덕분에 피해 규모를 줄이고 사람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죠. 결국 자연재해를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그 위험을 미리 알고 준비하는 것이 현재 과학이 할 수 있는 최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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