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고 발톱을 관리하는 본능이 있으므로 스크래처는 한곳에 몰아두기보다 고양이가 자주 머무는 통로나 잠자리 근처 등 여러 곳에 분산하여 설치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한 마리를 키우더라도 수직 형태와 수평 형태를 포함하여 최소 두 개에서 세 개 이상의 스크래처를 제공해야 고양이가 가구나 벽지를 긁는 행위를 예방할 수 있으며 영역권 내에서 안정감을 느낍니다. 스크래처는 단순한 놀이 도구가 아니라 감정을 표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수단이므로 고양이의 동선을 고려해 접근이 쉬운 장소마다 배치하여 선택권을 넓혀주는 것이 관리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여러 위치에 설치된 스크래처는 고양이의 활동 반경을 넓히고 발톱 관리 효율을 높여주므로 공간적 여유가 있다면 개수를 넉넉히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