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태어나자마자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저는 친가 즉 아버지쪽 에서 쭉자랐고
10년전 아버님은 돌아가셨고
어머님은 얼굴도 모릅니다.
대신 할머니와 큰어머님 밑에서 잘 자라서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청접장 아버지란에는 故아버님존함 을 쓰면되는데
어머님란에 어찌 써야할지 판단이 안되네요
큰어머님과 사촌형이 혼주석에 있을 예정인데요
어머님란에 큰어머님 성함을 써도 무리가 없을지요
인생선배님들 지혜를 빌려주십시오!
(요즘 부모님이름은 빼고 신랑 신부 이름만 쓰는경우도
있다고는 하지만 조금 애매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