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의 ‘상하이 치킨버거’는 사실상 ‘상해(Shanghai)’ 도시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거의 없습니다.
상하이 치킨버거는 한국 맥도날드에서 1990년대 말~2000년대 초 처음 등장. 한국 맥도날드 본사 개발.
당시 한국에서는 ‘매운맛’과 ‘이국적인 향신료’를 강조한 메뉴가 트렌드였는데, 이를 반영해서 매콤한 아시아풍 치킨버거를 만든 겁니다.
상하이라는 이름은 지리적 출처가 아니라 ‘이국적·중국풍’ 이미지를 주기 위해 붙인 마케팅용 명칭이에요. 동양적이고 매콤한 느낌을 주는 상징어로 사용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