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음주 후 전 여친에게 전화걸었습니다..?(기억이안나는데 답장이왔어요)
5년만나다가 헤어진지2년이넘었네요 전화를걸고 몇일후 저도 뒤늦게 부재중 기록을 확인하다가 3분통화했더라고요 기억이안나서요...실수는안한거같아요
나: 엇그제 정도로 술을마시고 나도모르게 전화했다 기록을 지금 봤어 통화는 한기억이없더라고 내가 뭐라했는지 정말 미안합니다
전여친: 새벽이라 못받아서 통화 안했어! 무슨 일 있어?
문자보내니 연락오더라고오
제가 답장은 하면 안되는걸까요? 안부인사했다치고 연락 이어나가면 안되겠죠..? 정말 안쓰럽고 동정 현실적으로 헤어진거라 서로의 악의는 전혀 없었습니다. 전여친의 답장에 마음이 궁금합니다(궁금하고 걱정인건 알거같네요)항상 사귈때도 걱정많이했었어요..이상황을 풀이해주실분 부탁드립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상황 보니까 진짜 마음이 복잡하셨을 것 같네요
오랜 시간 만났던 사람이니까 헤어진 지 오래돼도 무심코 연락하게 되는 마음 충분히 이해돼요
전여친 답장 보면 딱히 날카롭거나 거리두는 느낌은 없고요
오히려 걱정되어서 물어본 것 같아요
무슨 일 있는지 먼저 묻는 거 보면
아직도 질문자님이 괜찮은지 궁금해하고 그때처럼 걱정하는 마음이 남아있는 거 같기도 하고요
연락을 이어가고 싶다면 지금처럼 조심스럽게 안부 전하는 정도로 가볍게 한두 번 이어보는 건 괜찮을 듯 해요
하지만 그 이상 감정적으로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상대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 어느 정도 여지가 있는지는 천천히 봐야 할 것 같아요
당장은 답장을 해도 괜찮아 보여요
너무 마음 열거나 무겁게 하는것은 좋지 않을 듯 하고요
그냥 자연스럽게 안부 주고받는 정도로
상대 반응 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을 거에요
마음 가는대로 해보세요
천천히 마음 따라가보길 바랄게요
화이팅입니다~!
이것만을 통해서 전여친분의 마음을 알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다만 작성자님이 아직 전에 만나던 그 분에게 미련이 있고 다시 시작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혹은 작성자님이 미련이 없고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하더라도, 그냥 안부차원에서 잘 지냈냐, 요즘 어떻게 지내냐, 술에 취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전화를 했는데 다른 의도는 없고 연락이 된 김에 물어본다~ 정도의 대화는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