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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잖은아나콘다48
점잖은아나콘다4821.07.24

올림픽이 4년에 한번씩 하는 이유

올림픽(하계, 동계)이 4년 마다 진행이 되는데 왜... 4년마다 할까요??

1년이나 2년 단위로 하면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턴데... 이유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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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의 기원은 고대 올림픽은 제우스 신을 모시는 제전경기인 '올림피아 제전'으로 그리스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달력으로 태양력과 태음력을 여러 국가에서 나누어 사용하였는데,

    두 달력을 합칠 수 있는 주기가 8년이어서 올림피아제전을 8년 주기로 개최하였습니다.

    고대 그리스에서 태양의 신 '아폴론'과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가 8년 주기로 만난다고 여겨졌습니다.

    그래서인지 그 당시 그리스에서는 8이란 숫자를 완전무결한 숫자로 여겼습니다.

    그렇다면 8년 주기가 왜 4년 주기로 바뀌었을까요?

    기원전 776년 전후하여 그리스에서는 거듭되는 전쟁과 전염병으로 커다란 위기를 맞게 되자

    그리스의 왕은 스파르타에게 휴전 협상을 하기 위해서 올림피아제전을 열자고 제안합니다.

    그러나 8년은 너무나 길어서 그 기간 내에 많은 전쟁을 막을 묘책을 찾다가 4년 주기를 제안한 것입니다.

    기원전 776년부터 4년 주기로 열게 된 고대 올림픽은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시기에는 전쟁을 할 수 없다는 논리로

    전쟁을 피하고 평화의 시기를 갖고자 했으니, 올림픽의 정신 중 으뜸은 바로 '평화'인 것입니다.

    고대 올림픽은 BC 776~AD 393년 사이에 4년마다 개최되어 1천100년 이상 지속하였으나,

    중세시대에 멈추었다가 프랑스의 쿠베르탱 남작의 제창으로 1896년부터 근대 올림픽이 4년 주기로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924년에는 프랑스 샤모니에서 제1회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면서 올림픽은 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으로 나뉘고

    각 4년 주기로 올림픽을 더욱 발전시켜왔습니다.

    제1회 월드컵 대회는 1930년 우루과이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올림픽이 자리를 잡게 되고 세계 규모의 대회는 4년마다 열리는 것이 정례화되다시피 하면서,

    월드컵도 처음부터 4년마다 한 번씩 개최되었습니다.

    그런데 월드컵이 축구 단일 종목이기는 하지만 유럽에서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스포츠이기에

    올림픽에 대항하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4년마다 열리는데, 다만 올림픽과의 경쟁을 피하기 위해 올림픽과 교차로 2년마다 열리게 되었습니다.

    결국 최근에는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월드컵이 개최되게 된 것입니다.

    올림픽이 워낙 큰 행사이다 보니 아시안게임도 하계올림픽을 피해서 이떄 열리게 되죠.


  • 고대 올림픽은 4년마다 개최되었고 이를 부활하여 근대 올림픽이 탄생할 때
    에도 역시 전통에 따라 4년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월드컵 대회가 생기면서 세계적인 큰 대회이니 만큼 올림픽과 같은 해에 벌어지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올림픽이 열리는 가운데 연도에 개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옛날 부터 내려온 올림픽은 제우스 신을 모시는 "올림피아 제전"으로 그리스에서 시작하였습니다.

    태양력과 태음력을 여러 국가에 나눠서 사용하였는데,

    두 달력을 합칠 수 있는 주기가 8년 이어서 원래는 8년 주기로 개최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에 전쟁과 전염병으로 위기를 맞게되었고, 그리스의 왕은 스파르타에 휴전으로

    올림피아 제전을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8년이 너무 길기 때문에 4년 주기를 제안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