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역사적인 인물이 달고 뛴 번호가 10번이었는데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펠레와 마라도나가 만들어낸 에이스의 번호로, 그 시작은 펠레가 1958년 스웨덴 월드컵에서 10번을 달고 뛰었던 것으로 당시 만 17세의 소년이었던 펠레가 10번을 단 것은 순전히 우연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펠레는 스웨덴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이후 축구계에서는 대체로 미드필드-포워드라인 사이에서 뛰며 뛰어난 공격력과 창조성을 발휘하는 마에스트로격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번호가 되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인 9번의 역할과 달리 10번은 펠레처럼 다재다능한 공격수에게 부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등번호 결번을 허용하지 않는 A매치나 라리가 같은 프로리그에서는 등번호의 상징성이 크고, 그중에서도 팀의 간판 공격수에 대응하는 10번을 누가 다느냐로 팀내 영향력,기대치가 결정되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