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10년째라면 1세 미만에서부터 증상이 개시되었다고 보면 되는데 이런 경우라면 아토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우선 아토피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 https://diamed.tistory.com/216 )를 가지고 직접 자가 진단해보시고
아토피가 강력하게 의심이 된다면 아토피를 유발하는 알러지원을 알아보기 위한 IgE 검사 ( https://diamed.tistory.com/207 ) 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 결과에 따라 해당 원인체들과 아이를 완전 격리 시켜야만 증상 호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젠 나이가 10세령이고 털이 자라지 않는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어 쿠싱병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의 내분비계 질환의 유무파악을 해보시는게 우선하고
시츄의 품종특이성 질환인 ( https://diamed.tistory.com/359 ) 말라세지아나 데모덱스 가능성도 같이 고려되어야 하고
필요에 따라 피부조직을 떼어내서 정확한 원인을 평가하는 조직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검사들을 하지 않으셨다면 그간 10년동안 진짜 필요한 검사들을 하지 않은것이라 생각해야 하고
그런 검사결과가 없는 상태에서 약을 적용하는것이 큰 효과가 없었던건 어쩌면 당연한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간의 시간이 안타까우시겠지만 이제라도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