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이브라운06입니다.
모기가 사람을 물면 우리 몸의 항상 결합 단백질인 히스타민이 분비됩니다. 이는 몸의 방어 기능으로 작용하는데, 종종 모기에게 물리면 몸에서 히스타민이 분비되어 모기를 쫒아내려는 작용을 합니다.
하지만 이과정에서 피부에 모기에게서 받은 염증반응이 생기고, 이로 인해 피부 주변 조직의 혈관이 확장되면서 혈액이 모은 곳에 과다하게 흐르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근처에 있는 말초신경들도 자극을 받게 되고, 이로 인해 간지러운 느낌이 생기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