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우울증을 안좋은 시기에 험한 일을 당해서 심하게 겪었던 사람입니다 . 우울증은 다 나은 거 같아요 하지만 그 일이랑 관련된 단어 하나만 나와도 그때 그 일이 클로즈업 되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부터 나옵니다 . 그 일에 관한 대화가 나오면 눈물이 멈추질 않아서 얘기를 할 수도 없습니다 . 트라우마로 남은 것 같아요 . 제일 중요한건 우울감이 어느정도 생기면 스트레스를 너무 받습니다 . 또다시 그때처럼 우울하기 싫다 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생각이 떠오르고 극단적인 생각은 누구보다 멍청한걸 알기에 들지 않지만 우울해서 스트레스를 받는게 아니라 내가 우울하다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 다른사람도 이런가요 ? 제가 이상한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