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수 바로 위 상아질까지 상했으면 신경치료는 안하나요?
요 며칠 간헐적인 치통이 있어서 치과에 다녀왔습니다
통증은 왔다 안왔다 하는정도였고 어쩔땐 엄청 아프다가도 어쩔땐 아주 멀쩡했습니다
사진을 찍어보니 치수 바로 위에있는 상아질까지 상해서, 조금만 더 번진다면 치수로 갈것같이 상해있었습니다
제가 신경치료를 해야하냐고 물어보니까 자꾸 확답을 안주고 웃기만 하길래 그냥 나오고 다른병원에 가기로 했는데, 충치는 확실해 보이는데 너무 불안해서요
상아질만 상한거라면 갈고 인레이같은걸로 가능한가요?
자꾸 엄청 심한것처럼 말하는데 요즘 과잉진료도 있고 이 병원 자체가 못미더워서 여기 계신 분들에게 여쭤봅니다
또 하루에 충치 두개를 치료할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바로 옆 두개입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지훈 치과의사입니다.
상아질 내에 국한되어있다면 신경치료를 안 할 수도 있습니다. 증상 등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두개 할 수는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입니다.
신경까지 충치가 진행되지 않앗거나 신경이 뚤리지 않앗다면 신경치료를 하지 않아도 충치가 깊다면 보호하는 약제를 일단 깔고 충치치료를 마무리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석민 치과의사입니다.
1. 충치가 방사선 사진상으로는 신경을 침범하지 않은 것처럼 보여도 신경에 아주 근접했다면 신경에 영향을 줬다고 가정하고 치료에 들어갑니다.
2. 치료를 하다가 치수(신경)가 노출되면 직접치수복조술 또는 신경치료를 진행하고요. 그게 아니라면 간접치수복조술(신경을 안정시키기 위해 그 위에 완충재 재료를 까는 것)을 진행합니다.
3. 신경에 확실히 영향을 주어 신경치료를 하는 경우는 증상으로는 보통 뜨거운 것에도 통증을 느끼는 경우 그리고 찬 것이나 뜨거운 것에 대한 반응이 1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 그리고 자발통입니다.
4. 충치 치료 2개 하루에 가능하지만 신경치료는 하루에 2개를 하기에는 시간상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입을 오래 벌리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도 힘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