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솜씨로 요리된 육류와 함께 즐기는 포도주는 소화를 돕고 기분을 좋게합니다. 포도주를 마실 때마다 포도가 어떤 화학적 변화를 거쳐 포도주로 바뀌는지 궁금했습니다.
포도안에는 포도당인 C6H12O6가 있습니다.
이 포도당이 발효하면 이산화탄소가 만들어지면서 에틸알코올이 생기게 됩니다.
이 에틸알코올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알코올입니다.
소주의 경우 에틸알코올이 약 20%가, 와인에는 15%정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포도주를 만드는 과정은 포도 과즙을 발효시키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발효 과정에는 효모가 필요합니다. 효모를 포도 과즙에 첨가하여 포도 과즙 속 당분이 효모에 의해 에탄올과 이산화탄소로 바뀌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서 효모가 죽어 소멸되지 않게 산소를 공급해주며 발효를 진행시켜 포도 과즙의 당분을 에탄올(알코올)로 바꾸며 포도주로 만드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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