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해고를 도끼질(axe)이라고 표현하는 건, 조직이 인력 구조를 정리할 때 단칼에 잘라낸다는 의미에서 나온 비유적 표현입니다. 미국은 고용이 비교적 유연한 at-will 문화라 기업이 인건비 조정 시 빠르게 결정을 내리는 경향이 있어 이런 표현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어요. 반면 한국의 모가지는 개인에게 초점을 둔 속어라 정서적 뉘앙스가 더 강합니다. 결국 두 표현 모두 해고의 단절성을 비유한 말이지만, 미국은 조직 전체의 조치를 강조하는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된 표현이라 볼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해고 되다는 말로는 일바적으로 보통 be fired 를 많이 씁니다. 물론 영국에서는 be saked 라는 말로도 많이 쓰이지요. be axed 라는 말은 도끼질을 당할 정도로 보통 좀 더 격하게 기업 구조 조정이나 정리 해고 등을 당하다 라고 할때는 쓰는 말로 약간은 다른 뉘앙스를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