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와 삼퓨의 관계가 궁금합니다
요새 머리가 좀 많이 빠지는거 같아서 샴푸라도 바꿔야 되나 고민입니다.
성분 좋은샴푸를 쓰면 좀 두피에 도움이 될까요?
저도 탈모샴푸 이것저것 써봤는데,
도움이 될수는 있겠지만 극적인 효과는 없었어요.
확실한건 병원 가서 약 처방받아서 먹는거..
하지만 탈모가 심하신 상황이 아니라면
샴푸 후 두피건조 잘해주시고, 모자 가급적 쓰지마시고,
두피샴푸까지 써주시면 충분히 도움될 겁니다.
샴푸는 탈모에 도움을 주는 보조적인 역할입니다
탈모의 원인은 여러가지이기 때문에 샴푸하나로
갑자기 좋아지거나 나빠지지는 않지만
잘못된 샴푸 사용으로 인한 두피 문제로
탈모의 원인이 되는건 피해야하는거죠
일반적인 탈모 샴푸의 원리는 모발을 잡고 있는
두피건강에 좋은 성분을 갖고 있고
두피에 안좋은 성분은 되도록 넣지 않습니다
보통 두피에 좋지 않은 성분으로 실리콘이나
합성계면활성제를 피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실리콘은 모발을 매끄럽게 해주지만
세정이 제대로 되지 않아 두피에 남게 되면
두피가 더러워져 약해지게 되죠
세정에 필요한 계면활성제 성분도 화학적 합성이 아닌
천연성분에서 추출하여 두피에 자극을 최소화합니다
그리고 브랜드마다 도움이 되는 추가적인 성분에
초점을 맞추어 마케팅합니다
기본적으로 올바른 샴푸사용법을 익히시고
탈모에 도움이 되는 샴푸를 이용하시면
도움이 되실 수 있을 거에요
탈모 생기는 사람이 탈모 샴푸에 관심이 많은데요. 효모 추출물이 샴푸에 들어갔다.. 뭐 이런거..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일단, 효과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정말로 그걸로 탈모가 멈춘다면 왜 의사들이 약을 먹이나요, 효모를 먹이지. 절대 과장되어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실제 나는 효모 샴푸로 머리감았더니 머리 숱이 엄청 많아졌다. 이런 거 사진이랑 같이 나오는데 바이럴 마케팅으로 알려진 경우도 많습니다.
탈모 있는 사람이 가장 피 보는 경우가 그런 거 믿고 약 안 먹고 하다가 때를 놓쳐서 탈모가 더 악화되는 경우입니다. 일단 한번 악화된 탈모는 절대 이전으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옆머리가 1cm 안쪽으로 탈모가 진행되었고, 그 위 피부에 모낭이 모두 죽었다면, 뭔 짓을 해도 그 모낭은 다시 살아나지 않아요. 괜히 때를 놓쳐서 그나마 살아있는 모낭들 죽이지 마시고, 의사에게 상담받고 약을 드세요.
약 비용이 좀 비싸다고 생각하면 온라인에 해외 카피약도 싸게 많이 있습니다.
저는 화장품회사에 다니고 있고 올해 헤어케어 브랜드까지 맡게된 BM입니다.
사실 성분이 안좋은 것보다야 좋은 성분의 샴푸가 낫긴하겠지만,
성분이 아무리 좋다한들 샴푸는 샴푸일뿐입니다.
지나치게 비싼것만 피하시고, 탈모기능성샴푸를 쓰신다면 임상을 받은 샴푸를 고르시는걸 추천해드릴게요.
그리고 세정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샴푸와 탈모는 직접적으로 큰영향은 없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연구결과에도 샴푸에 들어있는 성분을 두피가 흡수하는데에도 한계가 있다고 하네요
단 발모 양모가 아닌 탈모 즉 머리가 빠지는데 조금의 도움은 줄수있다고 합니다
그 도움이란것은 탈모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 호르몬 dht같은 몸내부의 영향으로 인한 탈모에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지만
두피염증 같은 원인에는 그효과를 조금은 기대할수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탈모방지 샴푸가 있는데 이것또한 사람마다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므로 질문자님께 맞는 샴푸를 찾아 사용하셔야합니다
샴푸는 아주 보조적인 수단으로 생각하시고 너무 비싼 샴푸를 구매하실 필요는 없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만약 탈모가 아주 심하다고 생각되신다면 샴푸에 의존하기보단 적극적으로 병원에가셔서 진료를 받으시는게 현재로써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샴푸에 거품을 잘 내게 해주는 성분으로 계면활성제를 첨가해서 만드는데요. 이 성분은 화학성분으로 두피를 자극해서 탈모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계면활성제가 덜 함유된 샴푸를 이용하시는 것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