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세기가 다른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람이 만들어져서 불어오는 바람세기가 같은공간에서도 다르게 부는 원리가 어디에서 만들어져서 어디로 소멸되는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람의 세기는 바람이 불어나오는 지역의 기압차이와 관련이 있습니다. 기압은 공기의 밀도와 온도에 따라 결정되는데, 일반적으로 차가운 공기는 더 많은 압력을 만들어냅니다. 그래서 바람이 불어나는 지역에서는 차가운 공기와 따뜻한 공기의 기압차이가 발생하게 되고, 이 기압차이가 바람의 세기를 결정합니다.
또한 지형과 지표에 따라 바람의 세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산과 같은 높은 지형에서는 공기가 더 많은 압력을 받게 되어 바람이 강하게 불기도 합니다. 바람이 지나가는 지표도 바람의 세기에 영향을 줍니다. 바다와 같은 물체에서는 바람이 불어도 마찰이 적어 바람이 강하지 않지만, 나무나 건물과 같은 물체에서는 마찰이 더 많이 일어나 바람이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람은 대기 중의 고기압과 저기압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며, 대기 중의 고기압에서 저기압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합니다. 이 과정에서 지구의 자전, 산악 지형, 대기 중의 온도차이, 해수면과의 차이 등이 바람의 속도와 방향에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지구의 자전은 코리올리 효과를 유발하여 바람의 방향을 오른쪽으로 휘어지게 합니다(북반구 기준). 산악 지형은 바람이 산을 오르면서 상승 기류를 발생시켜 고도가 높아질수록 차가워지고 습도가 높아져 구름이 생기는 등의 현상을 일으킵니다.
바람은 지구 전체에서 움직이며, 대기 중의 고기압과 저기압이 생긴 지역에서 발생합니다. 이러한 고기압과 저기압은 대기의 순환으로 인해 북극과 남극에서 발생하는 극지방 고기압과 저기압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대기의 순환을 대류순환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바람은 지구 전체에서 움직이지만 고기압과 저기압이 발생하는 지역에서 가장 세게 불게 됩니다. 그리고 대기 중의 고기압과 저기압이 지속적으로 움직이면서 바람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바람의 세기는 주로 기압 차이에 따라 결정됩니다. 대기 중에서 고기압 지역과 저기압 지역 사이의 기압차가 클수록 바람의 세기는 강해집니다. 이 기압차가 생기는 이유는 태양의 복사 열에 의해 대기의 온도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바람의 속도는 지형, 바다 등 주변 환경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형적으로 좁고 경사가 급한 곳이나 바다 인근 등은 바람이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바람은 대기 중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므로, 바람이 만들어지는 지역에서 소멸되는 것은 아니며, 공기의 이동에 따라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