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조선시대에도 수학,과학을 공부하였는지 궁금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등을 주지교과라고 하는데요. 이 중에서 이과생들의 필수과목인 수학 과학잊있습니다. 그런데 조선시대에도 수학,과학을 공부하였는지가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역사교과서에서는 이런 내용을 배웠던 기억이 없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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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도 당연히 과학과 수학을 공부했습니다. 양반들 보다는 중인들이 수학을 배우는 대상이었고 실용적인 면에서 수학을 배우는 목적이 있었습니다.
전국의 토지세와 특산물인 수백 종의 공물을 거두는 일, 즉 세수와 그것의 지출에는 당연히 정교한 계산이 필요했다고 합니다.
과학은 주로 서적을 통해 공부했습니다. 이 때문에 서적이라는 매체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에서 수학이라는 학문은 크게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오해 하고 있지만 사실 수학이라는 학문의 연구가 많이 있었고 수학을 활용하여 실생활에 도움을 주려는 학자들의 노력도 있었습니다. 1600년대 우리나라 유일한 산학서였던 경선징의 <묵사집>, 직교 라틴 방진을 처음으로 언급한 최석정의 <구수략>, 과학 기술 교육을 위해 서양의 학문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한 박제가의 <북학의> 등 선대부터 수학에 대한 연구와 노력이 들어 있는 책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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