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다닌 회사 그만 두려니 무서워요
안녕하세요. 박식한거미81입니다.
이제 곧 30이 되신다고 하니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이 되시겠어요
저는 이제 50이 되었는데요 제 인생의 11년간은 8개 나라에서 살았구요 그 외 10여년간도 여러가지 직업을 경험해보면서 판문점부터 해남까지 다 일해봤습니다. 군대 빼구요 ㅎㅎ
군대를 늦게 가서 병장이 되던 1월 1일 아침에 여느때와 같이 기상나팔 들으면서 눈을 떴는데 갑자기 가슴이 철렁 내려앉더라구요
나 이제 25살이구나...결혼도 안했고 학교도 안 끝났고 군대도 제대하면 부모한테 손 벌리는 짓도 하면 안되겠고 어떻하지?..
전날 밤에도 아무 생각없이 잤는데 말이죠...
문제는 그때부터 였던 것 같습니다
항상 마음이 조급했어요
서른되면 아...좀 있으면 35이네
35살 되니까 아...큰일났다 마흔전에는 뭘 좀 이뤄야될텐데...
물론 마흔이 되고도 허둥댔어요...근데 마흔 둘정도 되니까...아...그때가 나는 시간도 많았고 할 수 있는 일들이 너무 많았구나라는 걸 느끼더라구요.
너무 늦은 것 같긴한데...누군가 나같은 고민을 하는 어린 후배들을 보면 꼭 이야기해주고 싶었는데 아무도 이런 질문 안햐더라구요 ㅎㅎ
질문하신 분의 두려움이나 그런 거 잘 느껴지고 저도 잘 압니다.
30살 별거 아닙니다.지금부터 삼년 사년 공부하고 어디 여행 다니고 하셔도 그동안 세상 공부를 하든 인생공부를 하든 당신의 삶의 경험치가 되어서 나중에 당신의 삶의 무기와 방패가 되어줄 겁니다
어디를 가든지 비겁하게 살지 않고 대의명분을 가지고 다니면 부끄러울 것도 꿇릴 것도 없구요 분명히 그런 부분을 이용하려는 사람도 많지만 그런 부분을 높게 사서 친구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도전해보세요.
리스크 없이 도전없이 뭔가 얻을 수는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덧붙이자면 자신이 발전하고 일이 잘되고 뭔가 많이 가지기 시작하면 옆에 여러가지 얼굴을 하고 아첨꾼들 간신들이 많이 붙기 시작합니다.
정말로 그들은 여러가지 얼굴을 하고 있고 금방 식별하기 어려울 때도 많아요.
자신에게 달콤한 말하는 사람들을 항상 경계하세요.
그리고 인간을 사랑하되 믿지는 마세요.몇천년도 넘게 현자들이 당부하는 말입니다
힘내시고 계획 잘 세워보세요.하지만 인생 계획대로 되는 거 없습니다 ㅎㅎㅎ
그저 항상 마음을 잘 지키세요 그러면 됩니다
이건 치즈테비 코포레이션이라고 제가 만든 NFT ART구요 제가 만들어가는 세계관 속의 치즈테비들의 주식회사입니다.
이 회사의 모토는요 사람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겁니다
저 친구는 Cheese Tabby Corporation 의 4th Ceo 퍼니존슨 이예요.
기억해주세요 앞으로 아주 비싸게 팔리고 세상 사람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드는데 한몫할 친구입니다
그럼 오늘부터는 멋진 삶을 위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