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어텍스의 역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직물에 방수 투습 기능을 부여하는 필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윌버트 리 고어 (1912~1986)가 발명해서 고어텍스란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빗물은 밖에서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나, 안쪽에서의 땀이나 증기는 밖으로 내보내게 된 새로운 방수가공품으로, 천에다 이 막을 붙임으로써 종래의 방수가공한 옷을 입었을 때 생기는 '더운 습기'의 문제를 해소하게 되었습니다.
1966년 뉴질랜드의 화학자 존 크로퍼는 테플론을 가열하여 늘이면
무수히 많은 미세기공이 생긴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생산 기계도 만들었으나, 특허를 내는 대신에 영업 비밀로 두었다고 합니다.
1969년 듀폰의 엔지니어 출신 기업가 윌버트 고어는 아들 로버트 윌리엄 고어와 함께 같은 사실을 발견했고,
즉시 특허를 신청한 뒤 이를 적용해 아웃도어 의류에 쓸 수 있는 고어텍스 원단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