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
14개월이 지난 통증과 “굳는 느낌”이 남아 있다면 단순 염증보다는 근육 긴장, 자세 불균형, 신경 자극 같은 원인이 함께 있을 수 있어서 근이완제를 약국에서 임의로 이어 드시는 방식은 득보다 실이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이완제는 졸림과 어지럼이 흔해 낙상 위험이 올라가고, 복용 중인 이명약이 중추신경에 작용하는 계열이면 이런 부작용이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특히 6개월이나 복용했는데도 남아 있는 증상이라면 약을 더 추가하기보다 물리치료, 스트레칭 중심의 재활, 필요 시 영상검사로 원인을 재평가하는 쪽이 재발과 만성화를 줄이는 데 유리합니다. 다리 저림이나 힘 빠짐, 감각저하, 대소변 이상, 야간통 같은 신호가 동반되면 약보다 진료 우선으로 잡아드리는 게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