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강아지 머리 미용을 시킬 때마다 너무 힘이 드는데요 특히 털이 눈을 자꾸 찔러서 잘라 줘야 하는데 몸부림이 너무 심해요 좋은 꿀팁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없습니다.
이미 보호자의 강제적 행위를 만만하게 보는 상태이기 때문에 움직이면 죽을 수도 있다는 공포를 심어주는것 이외에는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강아지의 안전을 위해 전문 미용사 선생님에게 의뢰하시기 바랍니다.
전문가가 괜히 전문가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주인에 대한 허용이 좋을때, 퇴근직후에 해주시거나 강아지가 졸려할때나 잠에 들었을 때 해주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미용 후 꼭 보상을 해주시구요. 한번에 많이 잘라주시지 마시고 조금씩 빠르게 잘라주세요. 코털가위나 작은 가위로 덜 위협적인 가위를 사용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