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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한거북이
공손한거북이22.04.19

방사능이 우리몸에 끼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방사능에 대한 두려움은 체르노빌이나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통해 알고있습니다.

또한 핵폭탄이 터지면 폭탄의 위력도 위력이지만 그 뒤에 찾아올 방사능 문제가 더 심각하다고 알고있습니다.

근데 '무섭다 무섭다' 하지만 방사능이 우리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전혀 알고있지 않습니다.

어떤 문제를 일으키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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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방사능 혹은 방사선이라고 하는것은

    방사성 물질이 붕괴하면서 다른물질로 변화할때 나오는 에너지를 이야기합니다

    이 에너지는 빛의 형태 또는 중성자선, 전자선의 형태로 분출되는데, 가장 강한 감마선의 경우 콘크리트6미터 이상도 관통하여 지나갑니다.

    이러한 큰에너지를 가진 빛이 우리인체를 통과하면서 유전자를 구성하는 원자자체에 데미지를 주기때문에,

    우리몸의 재생지도로 여겨지는 DNA의 영구적인 파괴가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몸의재생이 안되므로 수일내에 죽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피폭이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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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현준 과학/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방사능이 우리몸에 끼치는 영향에 대하여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방사능에 노출되는 것을 방사능에 피폭된다라고 하며, 이 방사능 피폭은 방사선이 물질을 통과할 때 물질에 에너지를 부여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그 물질이 인체가 될 경우, 우려하다시피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1. 방사능 피폭 (외부/내부)

    방사능 외부 피복이란 인체 외부에 있는 방사선원에 신체가 노출될 때 생기는 것으로 투과력이 큰 방사선일수록 영향력이 큽니다. 방사능 내부 피폭이란 방사능 물질을 섭취 또는 흡입해서 신체 내에서 세포들이 피폭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2. 방사능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방사선이 인체에 치명적인 이유는 방사선을 쪼이면 방사선의 강한 전리작용에 의해 세포핵 속의 유전물질 또는 유전자(DNA)가 돌연변이를 일으키거나 파괴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영향으로는, 단기적으로는 백혈구과 적혈구를 생산하는 골수가 방사능 노출에 가장 민감한 영향을 받게 됩니다. 백혈구의 손실은 빈혈과 면역기능 상실을 가져올 수 있고, 고강도 방사능엔 부분 노출만 돼도 생식기, 피부, 눈, 폐, 소화기관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 암, 갑상선암 등 여러 암 유발은 물론 성기능 장애, 면역기능 장애, 기형아 출산 등 다양한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위험한 방사능 종류

    세슘137, 스트론튬90, 아이오딘131, 삼중수소 등이 있습니다. 세슘137은 우라늄 원료가 핵분열하면서 생기는 물질로 근육과 장에 축적되고, DNA 조직을 단절해 불임증, 근육종, 전신마비, 백내장, 탈모 현상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스트론튬90은 체내로 들어오면 뼈와 골수에 축적돼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물질이며, 아이오딘 131는 갑상선에 축적돼 감상선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4. 방사능 감지
    방사능은 맛·소리·냄새·형상이 없어서 사람이 스스로 위험을 느끼고 방어할 수가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야 세기가 줄어들 뿐 제거할 방법이 없습니다. 방사능 피폭으로 죽은 사람의 시체를 화장해도 그 재속에 있는 방사능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방사능으로 오염된 공기·물·음식을 섭취하면 몸속에 방사능 물질이 쌓이게 됩니다. 이때 강도는 몸 밖에서 쪼이는 것의 수십만배에서 최고 1조배까지 강하다고 하며. 독성은 배설이나 목욕 등으로 없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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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영식 과학전문가입니다.

    방사능은 불안정한 원소(라듐, 우라늄, 토륨, 폴로늄 등)의 원자핵이 붕괴되면서 방출하는 방사선의 세기입니다. 그것이 자연적이냐 인공적이냐에 따라 천연 방사능, 인공 방사능으로 나뉘는데, 한국은 일상에서 50~300 nSv/h(시간당 나노시버트) 정도에 노출된다고 합니다. 원자력 안전법 기준 방사선작업종사자의 피폭량 기준치가 시간당 10 uSv(마이크로시버트)이므로 우리가 평고 노출되는 방사선 수치는 방사선작업종사자의 33~200배 정도 낮은 수치에 노출되고 있다고 볼 수 있죠.

    방사선은 조직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기는 합니다만, 세포 내의 DNA, 소기관, 효소를 파괴하기 때문에 화상과 비슷한 피해가 발생되는 것이고, DNA 파괴로 인해 암으로 발전하거나 피부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 수치에 따른 피해 종류에 대해서는 공유 드리는 링크가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https://namu.wiki/w/%EB%B0%A9%EC%82%AC%EC%84%A0%20%ED%94%BC%ED%8F%AD).

    늘 과학적 질문을 통해 일상에서 재미있는 과학적 상식을 쌓아가시는 질문자님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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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자력 발전의 장점은, 친환경성과 경제성입니다.

    반대로 단점은 원자력이 매우 위험한 물질인 것입니다.

    핵분열로 생성된 후 아주 높은 방사능이 나오게 되는데, 이것이 방사선 피폭에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사선 폐기물을 잘 폐기하여야 원자력으로 에너지를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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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방사능에 노출되는건 정말 무서운 것입니다.

    우리몸의 세포단위부터 파괴가 되어 종양이ㅡ발생한다거나 돌연변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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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연곤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라늄, 플루토늄과 같이 원자량이 큰 원소들은 상태가 매우 불안정해 스스로 붕괴를 일으킵니다.

    원소들이 붕괴할 때 입자, 전기기파를 방출하는데 이를 방사선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방사선이 방출하는 능력을 방사능이라고 하고 방사능을 가진 물질을 방사성 물질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방사능이 몸에 위험한 이유는 방사선의 특징이 몸의 세포와 DNA를 파괴하고 몸의 세포들을 이온화 시키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이미 파괴된 DNA를 복구 시키는 의학기술이 없기 때문에 방사능 노출이 우리 몸에 위험한 이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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